반응형
전날 까지는 매우 반팔입을 만큼 따뜻한 가을 날씨였는데
갑자기 찬바람이 씌이잉.. 불기 시작하고
한겹을 더 껴입어도 추운뎅..
그러면. 뜨끈한 국물이 당기는 건.. 한국사람..
뚝배기를 찾게 된다.
가까운 곳에 한국 요리점도 있는데
일본에서 체인이 많이 있는 나카야마 순두부집에 왔다.
보글보글 뚝배기가 먹고 싶어져서 찾은 나카야마 순두부
예전보다 많아진 메뉴가 눈에 띄인다.
따숩게 먹고 싶으니까
믹스 순두부 정식으로 .. 1265엔
믹스 순부두에는 돼지고기, 새우, 조개, 명태가 들어간다.
매움 정도는 선택이 가능한데
3단계 까지가 0엔.
4단계부터 55엔을 추가로 받는데...
3.. 3단계....
그렇게 받은 한 상.
김치는 없슈
기대도 안 했지만.
..
달걀도 없고.......
일단 이렇게 나온다.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찌개
조개가 눈에 보이고
저 안에 순두부 품고 있다.
728x90
숟가락 넣어서
순두부를 찾아보면 한 덩이 크게 들어가 있는데
조금 잘라서 한 숟가락 떠보면
따끈한 순두부가 뚜둥.
하얀 밥 위에 한 숟가락 크게 뜬 순두부를 올려서
한 입 먹는데.
그럴 줄 알면서도 당연히 알고 있었으면서도
입 안에서
아뜨 아뜨.. 호아 뜨 뜨 뜨겁.. 호들갑.
그래서 보리차로 속을 달랜다.
다카다노바바 역 앞 나카야마 순두부점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드형(광고전용)
'맛있게 먹은 것들 > 다카다노바바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카다노바바 맛집 로바타야키 이자카야 도도케무리 (8) | 2023.11.23 |
---|---|
다시 차즈케 오니기리 전문점 (8) | 2023.11.21 |
일본 사는 직장인 도시락 -연어뱃살 (9) | 2023.11.16 |
세상 불친절?한 도쿄의 사누키우동 맛집 (11) | 2023.11.13 |
회오리 우엉 튀김이 맛있는 다이치노 우동 大地のうどん (10) | 2023.11.06 |
혼마구로 갈빗살 우려먹고 싶은 한국 사람 ㅎ (11) | 2023.10.30 |
맛집으로 소문난 코메다 모닝세트 - 마감직전 북적북적 (19) | 2023.09.23 |
다카다노바바 1등 돈가스 - 돈타とん太 한국인도 많이 찾는 맛집 (23) | 2023.09.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