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차즈케 오차즈케라고 잘 알려진 음식인데
밥에 따뜻한 차국을 부어 먹는..일본음식.
쉽게 말하면 국에 밥 말아먹는 건데 밥에 국을 말아먹든.. 암튼 그건데
여러 토핑을 올려서 예쁘게 내어서 괜히 유명해진 듯하다.
그리고 오차즈케는 이자카야에 시메 (마무리 음식)으로 자주 나오는데
식사로 먹을 수 있는 체인점으로 다시차즈케 엔이라는 곳이 있다.
차즈케 뿐만 아니라
오니기리와 튀김류로도 유명하다.
단지.. 이 오니기리는 사이즈가.. 좀 작다.
좀이 아니라 작다.... 편의점 사이즈보다도 작아서.. 아쉬움.
그래서 하나로는 모자라고 두 개... 사게 되는데 ㅠ
근데
바로 빗은 오니기리라 그런지.. 맛은 또 훌륭하단 말이지..
오니기리 작지만 감칠맛이 훌륭하다..
치리멘 오니기리, 명태알 오니기리.. 암튼.. 여기 오니기리는
싹.. 쓸어가도 좋을 듯..
그리고 오늘의 목적은 차즈케를 먹는 것..
주문은 자판기로 하고
금액은 현금이나 교통카드로 가능하다.
타이 다시 차즈케
밥 양은 고를 수 있는데
밥 사이즈는 적게 / 보통 / 곱배기를 고를 수 있다.
교통카드로 금액을 치르고
발권된 티켓을 들고
매장 안으로 GO GO
내부 테이블은 없고 전부 1인용 카운터석인데
의자도.. 못 박은 것 마냥 고정되어 있다.
테이블 위에 뽑은 티켓을 올려두면
점원이 와서 내용을 확인하고 가져간다.
그리고 바로 나온
타이 다시 차즈케
다른 차즈케는 밥 위에 토핑을 바로 올려주는데
타이(돔) 회의 경우는
따뜻한 밥 위에서 생선이 익어버릴까 봐 따로 나온다.
회 아래는 된장 소스가 있고
이걸 밥 위 옮긴 후 주전자에 있는 따뜻한 다시를 부어 먹는다.
반찬은
톳 무침과 단무지
그리고 순두부에 깨된장 소스가 올라간다.
그릇에 있는 타이 (돔회)를 소스와 함께 밥 위에 부어주고
그 밥그릇 안에 주전자에 있는
뜨거운 국물을 부어준다.
국물맛은.. 다시마로 낸 깊은 맛이 난다.
그리고 된장 소스가 국물에 배어
타이 (돔) 회가 익고 밥에 국물이 스며든다.
따뜻하게 그리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다시 차즈케 엔 이라는 점포
체인점이라 여러 장소에서 만날 수 있을 듯 ^^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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