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다노바바 맛집 로바타야키 이자카야 도도케무리

 

회사 회식으로 로바타야키 전문점에 다녀왔어요

다카다노바바에도 로바타야키 이자카야가 있다고 궁금해서 가봤습니다.

도도케무리라는 이자카야입니다.

회사 회식에 진심인 사람들이라 5시반만 되면 스르륵 가방을 싸고 이동합니다.

이 가게는 예약도 없이 처음 가본거라 입구에서 서성이게 되었는데요

역시 퇴근 전의 썰렁한 가게의 첫 손님으로 도착했어요

그리고 메뉴를 고르기도 전에 도착한 오토오시

오토오시는 이자카야에서 사람수대로 나오는 간단한 음식인데

하나에 300엔에서 500엔. 비싼데는 더 .. 많이 받아요

여기는 전복 무침?과 달걀 위에 회와 우니(성게알) 위에 날치알을 올린 요리가 나왔습니다.

 

처음나온 오토오시부터 맛있다고 느꼈어요

밖이 쌀쌀해서 시킨 오뎅.

큰 그릇에 기본 오뎅 하나씩 들어있었고 국물이 깔끔했어요

이어서 나온 특수 회 모둠인데

일반 이자카야와는 다른 특수 생선들이 많았습니다.

타이 - 돔 마구로- 참치  이사키- 벤자리 코치-양태
히라메-넙치 호우보우-성대  이카- 오징어

회전하는 스시집에는 안나오는 생선들이라 모르고

또 생선 얼굴을 보고도 이 생선이 뭔지 모릅니다.

728x90

총알 오징어 요리는 일본에서 많이 나와요

한국은 조업?? 금지??라는 말을 들었는데

참마를 성게 간장에 재워서 구운 요리는 풍미가 아주 좋았습니다.

참마의 아삭함과 달달함 그리고 겉은 성게 간장으로 짭짤했어요

로바타야키라면 일단 굽는다.

..

1세트 2개 들어가는 가리비.

이게 아래처럼 변신합니다.

불타는 가리비.

이건 생각지도 못한 변신!

노도구로 금태를 꼬지에 꾸불꾸불하게 끼워서

엑스자 칼집을 내주고

이건.. 오븐에 굽데요

꼬불꼬불하게 구우니까

생선이 살아서 움직이는 것 같네요

참.

양하라는 채소 알아요?

양하는 약간 더운지방에서 잘 난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가? 제주에서 자주 먹었는데

이걸 삼겹? 얇은 돼지에 싸서 구우니.. 와.. 미나리 삼겹은 생각 안나는 맛.

정말 괜찮았어요

앞으로 돼지는 양하랑 같이 구워야 겠어요

마지막으로 직원 추천의 우니 야키 오니기리

아마도 비쥬얼이 좋다고?

우니가 꽤 맛났어요 크리미~~한 맛.

밥은 좀 더 잘 태웠으면..했지만

어느정도 가격이 있는 이자카야였지만

맛있게 잘 먹은 로바타야키 전문점

타카다노바바 맛집 도도케무리였습니다.

 

https://tabelog.com/tokyo/A1305/A130503/13276082/

ととけむり 高田馬場店 (高田馬場/海鮮)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 쿠팡 파트너스 이용과 응원하기 후원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