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다카다노바바 : 블랙 라테 아트로 유명한 카페

 

다카다노바바 역에서는 조금 걸어가야 하지만

라테 아트 하나는 기가 막히게 예쁘다는 카페
LIWEI COFFEE STAND에 가보았습니다.

카페 주인이 타이완 출신 바리스타라 카페 분위기는 중화풍이며

메뉴에도 중국어가 더 크게 적혀있어요

찾아보니까 타이완에서 바리스타 라테 챔피언이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다양한 모양의 라테아트를 보여준다고 하는데

자주 가야 그 날의 라테 디자인을 확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푸딩과 블랙 라테를 주문했습니다.

푸딩이 먼저 나왔고

이어서 라테가 나왔어요

푸딩 위에 올려진건..

딱딱한 사탕인가?? 싶어서 씹어봤더니.

그.. 뽑기 해서 당첨되면 잉어 큰 거 주는 엿 있죠?

그런 건데 캐러멜 향이 강한 엿입니다.

 

옛 생각도 나고 맛도 아주 훌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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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라테는 숯이 들어가서 검다네요

한 두 입 마시다가 손이 검어져서

혹시 하고 거울을 보니.. 역시나

입술 옆에 뾰족한 뿔을 그려놨더군요

썸남이랑 같이 왔다가

활짝 웃어주면.. 그날로 끝일.. 비주얼.

이 엿 사탕을 먹기가 참 곤란했어요

그릇을 들고 씹었는데 딱딱해.. 안 끊어져서..

녹여먹기도 그렇고..

몇 번을 아작아작 하다가 반으로 깨져서 작은 조각들 오물오물 먹었답니다.

바바역에서 거리는 좀 있지만

라테아트와 예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서 참 편안한 시간이었습니다.

 

■ LIWEI COFFEE STAND
주소：도쿄도 신주쿠구 다카다노바바 4-18-12
TEL：03-5389-2135
영업시간：10～19시
정기 휴일：월요일

타베로그 페이지

https://tabelog.com/tokyo/A1305/A130503/13253821/

リウェイコーヒースタンド (高田馬場/カフ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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