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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은 것들

녹차에 밥을 말아 먹는 일본

by 후까 2019.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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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차즈케 お茶漬け

일본의 음식.
말 그대로 따뜻한 녹차(お茶)에 담가(漬ける) 먹는다는 뜻으로 쌀밥에 녹차를 부어 먹는 음식이다.
우리말로는 차밥 혹은 차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다만 찻잎을 넣고 죽을 끓이는 진짜 "차죽"이라는 와카야마의 향토 음식#도 있기 때문에 차밥으로 부르는 것이 좋다.
녹차에만 밥을 말아먹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체로 가쓰오부시 다시와 녹차를 혼합한 것에 밥을 만다.
출처: 나무위키 https://namu.wiki/w/%EC%98%A4%EC%B0%A8%EC%A6%88%EC%BC%80

 

 

 

효리네 민박에도 나왔던 오차즈케는 녹차로 국물을 내어 연어와 같은 재료를 얹어 부어 먹는 음식이다.

 

그냥 진짜 녹차만이 아니라, 멸치 국물같이 다시 국물을 내어 말아먹기에 전혀 이상하지 않다.

 

 

때문에, 보통 이자카야에서 술자리 마지막에 야키 오니기리(구운 주먹밥)나, 오차즈케를 주문해서 속을 달래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너무나 일반적이기에, 국물 맛을 내는 인스턴트 상품을 판매한다.

 

나가타니엔 오차즈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차즈케 분말

제형은 라면스프와 비슷하다.

때문에 만드는 방법도 간단

 

1. 밥 위에 스프를 뿌린다.

2. 뜨거운 물을 부으면 조리 완료!

 

 

나가타니엔 김맛 오차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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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oupang.com

 

 

보통 이자카야에는 연어, 매실, 명태알이 대부분이다.

한국 사람의 입맛에는 연어와 명태알이 잘 맛고,

매실의 신맛과 독특한 향은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맛있다고 느끼기 어려울 수 있다.

 

녹차 국물을 만드는 방법으로는

인스턴트 상품이 간단하지만

녹차 티백을 우리거나
가다랑이포로 다시를 우리고 만든 국물도 좋다.

 

 

 

 

 

가끔, 진한 다시 국물이 먹고 싶을 때,

멸치 국수가 그리울 때가 있다.

 

멸치 혹은 가다랑이 포로 우린 국물이

정말 가끔 당길 때가 있다.

 

흔한 국물 맛이지만, 어느 가게에서 다시 국 냄새가 나면

군침이 돌고 식욕이 생긴다.

 

가장 편하게 깔끔한 다시 국물이 생각날 때면 가까운 차즈케 전문점에 간다.

 

 

밥의 양도 대/ 중/ 소를 선택 할 수 있으며

다시 국물은 무료로 추가 가능하다.

 

 

따뜻한 밥 위에 연어구이와, 연어알.

그리고 간소한 절임 반찬.

주전자에 뜨거운 국물이 딸려 나온다.

바로 돈부리에 다시 국을 가득 부으면

가다랑이로 끓인 국물의 향이 오르면서 식욕을 자극한다.

기호에 따라, 매장에 있는 고추냉이를 풀어 넣으면 매운맛도

 

위가 부대끼거나, 죽보다는 조금 편안한 음식을 먹고 싶을 때

한국인의 입맛에도 맞는 편한 음식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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