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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딱 저 나이대 아기들의 장난

by 후까 2024.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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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맨션 1층 엘베 앞에는 모니터가 있는데
엘베 안을 비추는 카메라가 있어

누가 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평소에는 누가 타나 별 관심 없는데

퇴근하고 집에 왔다가.. 엘베 모니터를 보고 빵 터져서.. 카메라를 들었다.

저.. 엘베에 찍히신 분은

7층 사는 아가인데

이전에 엄마 엘베에서 쏘옥 빠져나와서 내가 탄 엘베로 슬라이딩해서 들어왔던 꼬마님

내가 일등으로 나갈 거야. 일본의 꾸러기..

 

내가 일등으로 나갈 거야. 일본의 꾸러기..

내가 사는 맨션에서 같은 주민들과 마주치는 일은 거의 없지만 아침 엘베만큼은 출근하는 사람들의 시간이 얼추 맞기에 엘베를 함께 타게 된다. 출퇴근 시간이 비슷한 이웃은 자주 만나게 되기

fumikawa.tistory.com

말썽꾸러기인 건 알겠는데

이 날.. 이 꼬마는

사진상으로는 잘 안 보이겠지만

저.. 꼬마가.. 엘베에서 할 수 있는 장난.. 을 만끽 중이었다.........

그.. 것.. 은

 

1층부터 꼭대기까지 버튼 다 눌러보기....................

집은 잘 찾아가는 듯 7층에서 내리셨지만

저.. 엘베 버튼..

8층부터 꼭대기까지 버튼이 다 눌려져 있음............

...

아아아아악..

..

꼬마가 내린 엘베는

8층 가서 서고 문 열리고 9층 가서 서고 문 열리고......... 10층..............

..

하고 싶은 거 다 해보는 나이라. 그리고 엘베.. 2기가 있으니.. 용서는 가능.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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