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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검진 결과에 안도하며 먹게된다.

by 후까 2024.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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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두근거리는 직장인 건강검진

이 날을 위해 약간의 약.. 간의 다이어트를 했고

의지는 높았지만 실생활에 적용을 못하는 나라서

다이어트 효과는 1도 없었다.

마음만 다이어트였지 먹고 사는건 어제나 오늘이나 같은 사람..

대신.. 검진 전 날은 라면 안 먹고 참은 나를 칭찬한다.

항상 궁금한 옵션을 넣어서 건강을 체크해본다.

그럼 누군가 말 한 것 처럼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보이는게 많아진다.

초음파에..

.

뭐가 있는 건 아니지만.. 내장에 살이 찐다는 건... 에휴..

내 몸에 미안하지만.. 내 배짤도 못 빼는 걸 내장에 붙은 지방은 어찌 뺍니까.ㅜㅜ

검사 후 결과를 바로 알려줄 수 있는 항목을 들으려

대기실 대기 중.

이 검진 센터는 밥은 안 주고 간식에 몰빵하나보다.

백화점에서 줄 서서 사던 러스크인데 저걸 비치하다니..

 

의사와의 면담에서 좋은건 좋고 발견된 그것에 대해서는 경과를 봅시다.. 하며.

 

그래도 혈액 검사에서

정상 정상 정상이 나와서.. 땨.. 다행이다. 싶은 마음에

KFC에 들려 비스킷 두개를 꿀에 딥하게 찍어먹는 나..

 

먹고 사는데 지장만 없게 해준다면 좋은데

내가 관리해야 하는게 나임에도 나를 건강하게 챙기는게 가장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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