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에 출근을 하면서 공사현장을 보면 아저씨들이 모두 이거 입고 일을 했다.
이 한 여름에 왜 긴팔인거야?
그리고 저 빵빵한 패딩같은 옷은 뭐지?? 싶어서 검색을 했더니
공조복이라는 선풍기가 달린 옷이었다.
그러니까 손선풍기 두 대를 옷에다 달았고 기화가 잘 되기에
옷 안이 빵빵해지면서 땀을 빠르게 기화시키고
긴팔이라도 시원하게 유지 되기 때문이다.
당시는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아저씨들만 입었는데
이제 3년이 지나니
택배, 우체국, 전기공, 우버 배달원, 수퍼 노상 판매자
야쿠루트 배달 언니까지 다 이거 입고 다닌다.
그냥 바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패션이 되었다.
저거 없으면...
저게 없으면..
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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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두 대가 바깥 온도를 그대로 전달해주기에
바깥에서 일하다가 편의점 들어가면..
그야말로 옷 안에 한겨울의 시베리아로 꽝꽝 얼려버린다고..
대신 밖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다 저거 입고 다니는데
일반인들은 입는 걸 부끄러워하긴도 한다.
남자들이 양산 쓰는 일도 이 40도의 폭염에 일상이 되었는데
일본에 자리잡은 선풍기 공조복.
이거 말고도 옷 안으로 바람을 넣어주는 상품은 많지만.
한국에도 곧 유행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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