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일본의 오봉연휴다.
그리고 이번 연휴는 길다. ^^
직장인은 즐거운데.. 미리 계획을 세우지 않은 나 같은 게으름이는
이제야 뭐하고 놀지... 하는 고민을.. 한다.
그리고 놀생각에 머릿속이 복잡한 중..
맞아 도쿄역에 하토버스나 타서 씨티투어나 해볼까?? 하고
검색해서 들어간다.
도쿄의 주요 관광지를 오픈 버스로 일주할 수 있는 하토버스
한 3500엔?? 정도면 한 시간 반 정도 도쿄의 절경을 휘이익.. 돌아볼 수 있다.
물론 중간에 내려서 아사쿠사 구경이나 츠키지 시장에서 군것질도 가능하다.
대충 코스를 보는데
(도쿄타워) 나 갔다 옴.. (오다이바) 다녀옴.. (츠키지시장) 다녀온데..
(긴자)혼자서도 갈 수 있는데.. 등등을 일주하기에..
에.이 관심 없는데...하며 페이지를 휙휙 넘기다 보니
오.. 이런데도 있네.. ^^
그 누군가의 사진 한 장으로 빵 떠버린 장소.
벚꽃 필 때는 깔려 죽을 만큼 사람이 많을 듯하여
가을에 단풍 들면 갈까?? 싶은..
게다가 화장실 딸린 넓은 고급 시트 버스로 간 데니까
맘에 쏙~~~! 드는 중.
여기까지 가려면 차가 있어야 하는데
나 같이 차 없고
같이 갈 사람 없고
길 잃어버리는
나를 위한.. 버스투어..~
맘에 들어 들어!!
그리고 여름 특집으로 강물에 배 띄우는데..
이건 체력적으로.. 너어무 힘들어서 패쓰
<가끔.. 뉴스에 배 끼리 박치기해서 사람도 빠져 둥둥..>
스릴은 있겠으나.. 젖은김에 지려버릴 것 같은 느낌..
그 외 상품들을 보니.
고성 ..? 멋지게 지어놓은 건물.. 레스토랑에서 밥 먹기인데
음식 구성도 좋아 보이네..
이건..뭐라고 읽나 보니
로.. 로 바토... 로버트?성?
그 옆에는 록꾸하토성.. 록허트??
멋지네.. 하고 페이지를 넘기다가.. 발견한..
체험. 물론 유료지만
이런 고성에서 할 수 있는 체험
두레스 입고 밥먹기?????????
이름하여 프린세스 체험..
ㅋㅋㅋㅋ
이런 거 어뚝케해..
남자용도 있는지 궁금하네.
남자도 프린세스 체험 가능..??
<에버랜드 어린이 공주님 체험도 해보고 싶다는 사람들 많던디 - 성별불문>
물론 유료지만..
이런 상품도 있다는 거에
또
야레야레..
지난번에 쓴 초보 택시운전사 글
댓글에 개빵터졌는데..
아.. 몰라 나 이런 거 좋아하나 봐 ㅋㅋ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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