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아침 드라마에 관동 조선인 대학살에 대해

우리집 TV는 알람기기다.

아침 정해진 시간에 켜지는 Tv는 뉴스가 끝나면 아침 드라마로 이어진다.

뉴스 뒤 시작되는 이 드라마는 NHK를 즐겨보는 일본 국민 대부분이 본다.

친한 할머니 히카리상도 매일 식사하며 보고 있다고 하고 약간 보수적인 일본인들은 채널 고정이다.

다른 채널에서는 더 재미있는 방송을 하는데도 뭔가 습관처럼 이 방송을 보고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이다.

 

대부분 현대극보다 쇼와 시절의 방송이 많은데..

이번에 나오는 내용이 이렇다.

자. 그 당시 <조선인이 폭동을 일으켰다>라는 말들이 나왔다.
많은 죄없는 조선인이 살해당했던 것은?

 

 

일본인들.. 드라마로 역사를 배운다.

근데 NHK 드라마에 이 .. 내용이 나왔다.

.. 엥?

 

근데 내가 이 드라마를 제대로 안 본다. ㅠ

출근 전에 바빠서 그냥 틀어두는데... 줄거리를 모르는데 갑자기 이런 내용이 나온다.

 

 

내가 아는 지인들은 나에게 이런 말을 한다.

일본인들은 대부분 알아.
당시 그런 유언비어로 많은 조선인들을 일본인이 살해당했어.............

..

어!..!  알아요?? 라고 물으면

음.. 알아...라며

 

그렇다 다 아는데

모른척 아닌척 하는 사람도 많다..

 

특히 더 관심이 가는 것은 이 드라마에 배우 하연수가 나온다.

일본어 완벽해... !

그래서 아침마다 이 드라마에서 가끔 한국어가 나온다.

 

이번화에서 조선인이 쓴 글을 번역해달라는 요청에

속을 태우다 라는 글.

태우다에 집중해서 방화 등으로 몰아갈 수 있지만

마음을 태우다라는 뜻이라는 걸 알게된 주인공이다. 

 

속을 태우다라는 글이 잘못 번역되면 방화범으로 딱 걸린 다는 ..

때문에 찐 한국인의 번역이 필요했던 것이다.

 

이 드라마로 여성 차별, 타국인 차별 등에 대해 말하는데

당시 학살에 대한 내용 등도 나오게 되어 흥미진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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