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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와이파이 방랑자

by 후까 2024.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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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이하여 외노자는 직항 찬쓰를 쓰고 어무니를 보러 갑니다.

사는곳이 산높고 바다 넓은 곳이라 항상 자연과 함께라

바다에 대한 환상 그리움은 적은 편이다.

그래도 가면 항상 감탄하게 되는 풍경을 보게 된다.

 

한국 폰도 있지만 주로 일본 폰을 쓰기에 한국에서는 와이파이 난민이다.

물론 와이파이가 잘 된 나라지만.. 길 가다 가게에서 무료로 쏘아주는 와이파이가 이렇게 고마울 수가..

얻어걸린 전파에 외쿡 살던 사람은 아싸 이 타이밍에 폰을 본다.

거꾸로 와이파이가 되지 않는 경우는 폰을 보지 않게 되어

물리적인 휴대폰 휴식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게다가 드라이브하러 외곽에 나왔더니

왼쪽엔 바다고 오른쪽엔 밭...

이런 경우는

 

 

로밍해야지..

 

적당한 데이터는 무료로 제공되지만

그 적당한 데이터가 아니게 되어 ㅎ 로밍은 일단 샷따운

 

그러다.. 오빠차 타고 가다가..

갑자기 울리는 카톡 진동.. 부르르르르

 

주변엔 차랑 밭 밖에 없는데

어쩌다 와이파이가 잡힌건지..

건물도 하나도 없는 곳인데.. 얼래??

 

신기한 마음에 와이파이를 열어보니..

오.. 이런 떙큐할 수가

버스에 와이파이 제공 됨.

세상에나 일본에는 이런거 없는데.. 세상에나

와이파이 되는 점포도 별로 없는데.. 와 막 뿌리네 펑펑 펑펑..

 

 

뭔가 와이파이 은혜 받는 듣한 느낌에

공짜에 당연함을 느끼다가도

이럼 가뭄에 단비 같은 서비스에 대한 감사를 느끼는 외쿡사는 사람의 시선을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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