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가 끝나면, 시설 완비된 1인 샤워룸에서 샤워를 하고 간다.

일본은 이상하게 목욕탕은 벗고 막 다니면서,
헬스장이나 요가 샤워실에서는 가리고 가리고 또 가리고 다닌다. (물론 여탕 입니다.)

공용 메이크룸에서 조금이라도 타월이 느슨해지면 스미마셍 연발이다.

여자끼리 왜 그래??  동경 도심이라 그런가?? <내 마음의 소리>


***************

일본은 공중목욕탕인 센토 혹은 온천은 공공시설이고,
헬스장과 같은 장소는 개인적인 프라이버시 공간이라 여기기에, 성격이 틀리다.


공공시설과 프라이버시 공간의 차이?? 
↓↓↓↓

공공시설의 예!!

예전, 한국 지사 직원이 잠깐 일본에 왔을 때, 사장님과 센토에 가서 문화 차이를 확실히 느끼고 왔다고 했다.

목욕을 마치고 나왔는데,
18살 정도 되어 보이는 여자애가 청소하러 들어와서 쓸고 닦고 쓰레기통 정리하고 있었다며.. 

남탕인데!!!

화들짝 놀라서 가리지 못한 부분을 가리고
왜 남탕에 여자가 들어온거야??
생각 중!

주변에 있던 아저씨들이 올누드로 여기저기 청소 다시 해달라며 부탁하기도 한다고..

아무리 아르바이트? 혹은 직원이라도 어린 여자아이에게 학대 아니냐는 한국 직원!!


여탕도 마찬가지.. 시설 고장으로 드라이버 들고 아저씨가 들어오기도 한다는데,
올 누드로 여기가 고장 났다고 안내해주는 아줌마들도 있다고 들었다.


물론 모든 곳이 다 그런 건 아닌데..
히로코상에게 물어봐도
"일본은 그래. 특히 센토는 그렇지.

관광객 많은 곳은 요새 안 그런다고 들었어.."라는 말을 들었다.

일본에서 이런 공간에서의 청소 직원은 성(性)을 떠난 그냥 청소하는 움직이는 허수아비와 같다.


프라이버시 공간의 예!!

샤워실은 개별 룸으로 시설 완비,
메이크룸은 도서실 같이 칸막이.
공용 시설에서 가리고 다니기.

WORLD+shin-omiya Gym24

 여성 전용 샤워실 홈페이지 이미지
문 달린 샤워부스

치토세 공항 국제 터미널의 파우더룸 이미지



때문에 요가교실 가면, 옷 갈아입을 때 옆사람들이 가리고 꺼리기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무료 배스타월이 제공되기에 두르고 나오면 되니 적당히 가리기에 편하기는 하다.

그러나 모두가 다 그런 건 아닌 것!!

요가 3일째 되던 날,

가리는 분들 사이로 샤워를 끝내고 당당히 나오시는 자연인 한 분을 보았다.



그냥 물기만 닦으시고 오랫동안 편안하게 자연인으로 메이크룸을 사용하셨다.

너무나 눈에 띄기에 파워 당당한 그녀를 오래 관심 있게 쳐다봤는데.

저게 보통인 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일본 사람들은 시선을 피하며 배려를(?) 해주는 듯.. ^^

나는 오!! 이런 사람도 있구먼.. 하며
서양의 명화와 같은 그녀의 등짝을 오래동안 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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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미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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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9.02.10 00:45 [ ADDR : EDIT/ DEL : REPLY ]
  2. 후미카와님저는 일본이 성에 대해서 개방적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일본의 성문화는 알다가도 모르겠네요.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19.02.10 00: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후미카와님 물론 두 장소는 성격이 다르지만 공공과 프라이빗을 어떤 기준으로 나눠지는지 아리송합니다.

    2019.02.10 00: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한국도 남자화장실에 여성분이 청소하러 들어오시는것과 비슷한 사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나라별로 문화가 다르다는것을 알수 있네요..ㅎ

    2019.02.10 07: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여자 화장실에도 남자가 들어오기도 하는데 화장실은 문달려 있으니 신경 안쓰는 편이에요. 여탕은 주인아저씨가 그냥 막 들어온다는 말은 자주 들었어요

      2019.02.10 11:19 신고 [ ADDR : EDIT/ DEL ]
  5. 니나맘

    일본 와곽에 살고있어요...^^ 저도 핫요가다니는데...
    샤워하고 옷도 샤워부스안에서 갈아입더라구요..ㅜㅜ 비좁아서 제대로 닦지도 못하고 물기땜시 속옷도 제대로 못입겠는데 말이죠...ㅋㅋ오래 살아도 적응안되는 문화예요..ㅋ
    블로그 잘보고 있어요^^

    2019.02.10 14:05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본 사시는군요 ^^ 반갑습니다.
      핫요가 동지들을 댓글로 여러분 뵙네요 ㅋ
      일본 외지? 라도 가리는군요. 적당하면 좋은데 너무 가리고 가리면 본인들도 불편한거 알면서 그러고 있다는게 좀 불편하죠 ^^

      2019.02.10 16:04 신고 [ ADDR : EDIT/ DEL ]
    • 니나맘

      일본말도 못하는데 한국말까정 꼬여서...ㅜㅜ
      동경외각? 동경이랑 인접해있는 도시? ㅋㅋ
      뭐라고 해야하나?아무튼 동경근처에 살아요^^
      핫요가 너무너무 좋은것 같아요...저고 유일하게 꾸준히 하고 있는 운동이란니다

      2019.02.11 14:21 [ ADDR : EDIT/ DEL ]
    • ^^ 저는 3년 전에 카나가와현에 살았어요. 동경 근처
      ㅋ 요가는 이제 일주일 지났어요. 정기 휴일과 뒷날 병원가느라 안갔더니 몸이 찌뿌둥 하던데요 ^^

      2019.02.11 14:57 신고 [ ADDR : EDIT/ DEL ]
  6. 저는 운동하는곳이 목욕시설이 있어서 공중목욕탕같은 느낌이에요. 젊은분들도 많지만 연세가 있으신 분들도 많아서 당당하신 분들(?)은 자주보는 편이에요 ㅎㅎ

    2019.02.10 15: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탕은 자유로운듯 해요. 탕부터 오픈된거면 그냥 다 오픈인데 개별 샤워부스 부터가 가리는듯 합니다.
      남자 사우나는 안가봐서 모르겠어요 ^^

      2019.02.10 16:05 신고 [ ADDR : EDIT/ DEL ]
  7. 화장실에 청소하려고들어오는것은 그려러니하는데 목욕탕까지도! 약간의 문화충격이에요~ 대만에서는 온천말고는(대만에는 대중 온천도있는데, 저는 개별 방타입으로된곳 한군데만 가봤어요!) 목욕탕에 가본적이없어서 궁금하긴한데 어떤지 잘모르겠어요^^;(사실 대만에 목욕탕이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하하;)

    2019.02.10 15: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대만은 일본 문화 많이 수용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비숫한 시설이 많은듯 합니다. 일반적으로 여탕에 남자가 들어오는건 이상하지요??

      2019.02.10 16:07 신고 [ ADDR : EDIT/ DEL ]
    • 한국 목욕탕이 익숙해서그런지, 아무래도 여탕에 남자분이 들어오면 이상할거같아요^^;

      2019.02.10 16:26 신고 [ ADDR : EDIT/ DEL ]
  8. 일본은 문화충격이 의외로 많은 거 같아요. 제가 제일 충격이었던 거는 아들내미의 나쁜 성적 습관을 고치려고 어머니와 아들이 성관계도 할 수 있다는 내용을 책에서 보고 일본인에게 물어보니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는 답을 들은 후였어요ㅎㅎ

    2019.02.10 16: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럴수도 있겠다는 모르겠지만 하도 이상한 사건 많은 나라라서 그럴 수도 …
      일본인 싹다 변태는 아니에요^^

      2019.02.10 19:15 신고 [ ADDR : EDIT/ DEL ]
  9. 공감만 꾹욱 하고 무엇이라고 쓰기에는 ...
    아쉬움 우리도 저런 자유로움이 있으면 하는 마음
    어렐레 주위를 의식해서 그냥 하는말
    마구 나열 하구 갑니다....

    2019.02.10 2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공공시설 이용을 안한지 오래라 우리나라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1인샤워실 좋은데요~
    제가보기에도 남탕에 어린나이의 여자아이가 청소하는건 좀 그렇네요..
    아무리 허수아비 라 생각한다지만...
    당당한 자연인..
    우리나라 대중목욕탕에서는 흔한 풍경이지요.ㅎㅎ

    2019.02.10 23: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한국에서 헬스 다닌건... 15년전?? 그때는 그냥 샤워 꼭지만 나열된 음.. 공중목욕탕 같았어요. 시설 괜찮은데는 칸막이라도 있지 않을까요??

      2019.02.10 23:30 신고 [ ADDR : EDIT/ DEL ]
  11. ㅋㅋㅋㅋㅋ개당당과 명화....ㅋㅋㅋㅋㅋㅋ 역시 소신파는 어디나 있기마련 입니다.ㅋㅋ

    2019.02.11 00: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문화컬쳐다

    2019.02.11 0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한국에선 좀 그렇지요 ㅎㅎㅎ

    저도 화장실이나 목욕탕에 갔을때 아주머님이 청소하고 계시면 별 신경도 안씁니다만 ㅎㅎ

    일본에 갈때는 전 좀 예민예민함을 장착해야겠어요 ㅎㅎㅎ

    2019.02.11 13: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익숙하신가봐요 ^^ 저는아주 어릴적에 동네목욕탕 여탕 남탕 딱 가운데 돈받는 아줌마(아저씨)가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2019.02.11 15:00 신고 [ ADDR : EDIT/ DEL ]
  14. 개방적인곳과 완전히 막힌듯한 곳, 사람도 비슷한 느낌인가요ㅎ

    2019.03.05 08: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저 예전에 일본에 놀러갔다가 온천에서 남탕에 있는 아주머니 들어와서 욕조속 온도를 재고 이리 저리 보다가 가더라구요 ㅎ
    완전 당황했습니다.
    당연히 탕이니까 옷 다 벗고 있는데 그 아줌마는 아무렇지도 않게 와서 다른 아저씨들이랑 이야기도 하고 그러고 나가더라구요 ㅎ
    완전 문화적인 충격이 ㅎㅎ

    2019.04.10 14: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머나~~ 하고 육성으로 터진다는데
      문화차이라지만 기분은 별로였겠어요
      여탕에 아저씨가 들어오기도 하니까욤

      2019.04.10 18:36 신고 [ ADDR : EDIT/ DEL ]
  16. 일본 문화 배우고 가네요 ㅎㅎ 뭔가 신기하기도 하네요. 좋게 생각하면 거리낌이 없는 거고, 나쁘게 바라본다면 음... 나쁘게 바라볼 이유가 없겠죠 ㅎㅎ

    2019.04.15 19: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일본은 개방적인 문화네여 저런 열린 문화 좋습니다 ㅋㅋ
    한국은 19세기부터 폐쇄적이었죠..
    공감 누르고 갑니다~

    2019.05.28 22: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글을 재미있게 잘쓰시네요? 하트 뿅~ 눌러 드리고 갑니당

    2019.06.08 2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