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 6월의 태풍이 지나가고
쭉 흐린날이 계속된다
게다가 전주에 너무너무 더웠는데
이젠 다시 장판 키고 자야할 정도로 춥다.
이 흐린날도 영원하진 않겠지
나의 이 우울함도 오래 가진 않겠지..
어쨋던 기분이 맑지 않은 일주일이다.
그 떄가 된 것인가??.. 식욕이 있다가도 없다가도 있다.
도대체가..
그래서 어디로 가느냐..기분 전환을 위해 맛있는거 먹어야 한다.
예전에 맛있었던 카레.. 스프카레 전문점
로지우라 카레 사무라이.....
거기로 가야 겠다.

로지우라 카레 사무라이
스프카레 전문점이다.
한국인이 맛있다는 스푸카레
원래 홋카이도가 유명하지만
여기저기 스프카레를 잘 하는 전문점이 도쿄에도 여기 저기 많다.
예전에는 한참 줄을 서야 했던 곳인데
요즘은 스프카레 전문점이 많이 늘어나 예전만큼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더 새로운 맛집을 찾아가는 추세라 줄 서지 않아도 갈 수 있는 맛집이 된건
나에게 참 다행이다.



주말 오후
사람들이 붐비는 12시 -1시.. 를 피해
2시 도착.
그래도 두명이나 대기 중이다.
입구의 리스트에 이름을 적고
대기석에서 기다린다.
사람들이 계산을 마치고 나가는데.. 들어오라는 말을 안 하네....
우울한데 배고픈 사람은 화가 날까 말까 하는 그 타이밍에 이름이 불린다.





지난번에 먹었을 때 후회했던 선택은
밥 적게.. 선택했던 것을 떠올리고
이번엔 밥.. 적당히를 눌렀다.
지난번에 밥 양이 모자라.. 아쉬웠던 만큼 맛있었으니까.
또 돈이 들더라도 매운맛을 더 추가했다.
4단계 까지 무료인데 5단계는 55엔이 추가된다.
과연
한국인의 입맛에 어떨지..


일본의 카레의 특징은
채소가 많이 올라간다
그리고 그 채소를 튀긴다.
닭도.
다 튀겨서 올린다.
그러니 카레는 카레대로 끓이고
그 위에 토핑으로 튀긴 야채를 얹는다.
어.. 이 발상..
떡뽂이 스타일..
오뚜기만 먹던 입장에서 감자나 당근 볶다가 넣는 카레만 먹다가
튀긴 채소들이 올라간다는 차이를 알고서는
일본에서 카레를 먹는 다는 것은
튀김을 먹는 다는 것과 같다.
일본에서 가장 많은 체인점이 있는 카레 전문점 코코이치방에도
돈가스 카레가 제일 잘나가는 것을 보면..
일본에서 카레는 튀김 소스이다.
근데 또 그 조합이 맛있는걸..
치즈 감자 모찌 335엔 토핑을 추가해서
전체 금액 2475엔.
저렴하진 않았지만
맛은 좋았다.

역시 백명점에 올라가는 맛집인정.
로지우라 카레 사무라이는 체인점이라 여러 지점이 있다.
내가 방문한 곳은 카구라자카점.
역에서는 5분 정도 걸어 들어가야 하는 위치라
위치는 좋지않은 편이다.
하지만 맛을 찾는다면 꼭 가서 먹어도 후회 없는 맛집이다.
배부르고 맛있게 먹고..
가구라자카에서 이이다바시 까지 걸으며.
기분을 다듬는데..
비는 아직 그치지 않았고
날씨도 여전히 흐리다.
날씨 때문일까?
날씨도 저기압이라 몸이 더 무겁네
🍛 Rojiura Curry SAMURAI. (路地裏カリィ侍) 神楽坂店
Rojiura Curry SAMURAI.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시작한 유명 스프카레 전문점.
"하루치 채소를 먹는다(1日分の野菜を食べる)"를 콘셉트로 하며, 큼직한 채소와 진한 육수 베이스의 스프카레가 대표 메뉴다.
📍 가게 정보
- 주소 : 東京都新宿区箪笥町27 吉田ビル1F
- 전화 : 03-3266-7062
- 교통 :
- 오에도선 우시고메카구라자카역 A1 출구 도보 2분
- 도자이선 카구라자카역 도보 약 7분
- 영업시간 :
- 런치 11:30~15:30 (L.O. 15:00)
- 디너 17:30~21:00 (L.O. 20:15)
- 정기휴일 : 부정기 휴무 (SNS 확인 권장)
- 예약 : 불가
💰 가격대
- 런치 : 1,000~2,000엔
- 디너 : 2,000~3,000엔 정도
⭐ 대표 메뉴
- チキンと1日分の野菜20品目 (치킨과 20가지 채소)
- 豚角煮と野菜 (돼지카쿠니 조림과 채소)
- 侍.まつり (사무라이 스페셜)
- ザンギ (홋카이도식 닭튀김)
🏠 공식 홈페이지
Rojiura Curry SAMURAI. 공식 홈페이지
🍽 다베로그
Rojiura Curry SAMURAI. 神楽坂店 다베로그
🗾 주요 지점
현재 홋카이도와 도쿄를 중심으로 전국에 매장이 있다.
홋카이도에서 시작해 도쿄와 오사카까지 진출한 유명 스프카레 체인. 카구라자카점은 골목길 속 숨은 맛집 같은 분위기와 큼직한 채소가 가득 들어간 스프카레로 인기가 많다. 채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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