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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은 것들/다카다노바바 맛집

일본의 한인 식당- 이 달의 메뉴는 마라

by 후까♡ 2026.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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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살이를 달래는 것은

한국 음식 먹기.

 

해외에 있어도 한국어가 들리고, 한국어로 말을 하고
한국 음식을 먹으면

안정이 된다. 

향수병도 달래진다. 

그래서 한국 뉴스를 보고, 유튜브도 한국 방송을 보고, 한국어로 대화하고

집에선 김치에 된장국 하얀 쌀 밥..

 

그래서 해외에 살아도 어릴 때 먹던 고향 음식은

향수병에 크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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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회식으로 선택한 한인식당

이 식당 사장님이 한국인이라 맛은 한국의 그 맛에 가깝다. 

 

또 요새 트렌드를 잘 알아서 

이번 달의 스페셜 메뉴는

마라.. 마라.. 마라시리즈.

사장님이 주문을 하는 동안

일본에서 파는 한식의 가격을 본다. 

신라면이 950엔

김밥 1080엔

불고기 김밥 1180엔

돌솥 비빔밥 1180엔

세전 가격을 크게 쓰고 세후 가격을 작게 쓰는 이유는..

 

싸 보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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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다노바바역 바로 앞 건물

3층에 위치한 닛코리 막걸리

다카다노바바역에 열차가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보고

역 쪽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의 물결을 보는 재미가 있는 창가자리.

 

첫 잔은 하이볼로 쨘!

매운맛에 약한 부장은 앞으로 나올 메뉴에 대비해 입 안을 정화시킨다고 한다. 

부장을 위한 가장 안 매운 요리

보쌈.

보쌈 안 데워진 고기 처음 보네..

찜기에 넣어서 익으면 먹으란다.  신선했다. 

김치는 유료 쌈 채소는 보쌈에 포함된 가격..

음료 무제한이라 막걸리도 주문

저 달달구리한 맛을 일본인 부장이 좋아한다. 

탕수육.. 역시 맛있어.

드디어 나온 본격 마라 떡볶이 마라 쭈꾸미 볶음면

한국 사람은 야들야들 쫄깃 쫄깃한 떡볶이와

매콤 달콤한 쭈꾸미 볶음이 맛있다. 

 

일본 사람은 세 입 먹고 기브업..

 

이게 .. 매워??

음. 매워.

 

하지만 멈출 수가 없는 법

한국인은 남은 엑기스 빨아먹어야 하니

밥을 볶는다. 

여기서는 날치알을 마지막에 뿌려줘서 넘 좋았다. 

볶은밥에 날치알이 올라가 더 바삭 뽀독한 맛을 낸다

 

숟가락을 잘 퍼서 부장 그릇 위에 팍팍 퍼주고

밥은 먹을 수 있겠지.. 하니

잘 받아먹는다. 

 

매운데 맛있데..

마라 맛이 강해서 좋았나 보다. 

 

그리고 나온 이 날의 명세서..

세 명이 무제한으로 마시고 먹은 가격.

한국보다는 조금 비싼 가격이라도

먼 나라에서도 맛볼 수 있는 한국 요리는 마음도 달래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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