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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초난강. 대머리로 발모제 광고

by 후까 2018.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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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초난강으로 알려진 쟈니즈 스머프의 쿠사나기 쯔요시(草薙剛)가 팀 해체후 같은 멤버였던 카토리신고(香取慎吾)와 함께 발모제 TV 광고가 화재를 모았다.


발모제 광고라서 그런지 그 둘의 머리는 좀 허전하다. 방송용 광고라서 두 유명인이 가발도 아니고 저렇게 이마를 훤히 내보이는 파격적인 비쥬얼에 열도가 들썩이고 있다.
한국에서면 유튜브에서 [スカルプD メディカルミノキ5のCM]을 찾아보면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두사람은 광고에서 형제로 나온다.
광고 영상은 영화급으로 좋지만 두사람의 비쥬얼에 스머프의 팬들이 놀라고 그 광고 파급력 또한 좋은 반응이라고 한다.

일본도 남성의 발모제에 관심이 많으며 샴푸나 발모제 등이 유명한데, 이번에 나온 광고는 다이쇼제약의 발모제로 대 히트상품인 리압프의 제네릭 상품으로 나온거라 한다. 발모와 육모를 촉진하는 효과가 기대되어 진다고 하며, 효과가 인정된 리압프의 대용품으로 나왔다고한다면 솔깃하기도 하다.
일본 피부과의학회의 남성형과 여성형 탈모증 진료 가이드 라인에  프로페시아나 자카로 등과 같이 가장 추천도가 높은 A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제조사인 앙퐈에 따르면 사용 후 4개월 부터 효과가 나타난다고 하여, 16주 후 그러니까 약 4개월 후부터 어느정도 발모 개선이 보여지는것이라고한다.  임상실험에서도 1년간 사용한 사람의 약 95%가 개선이 되었다고 보여지고 그중 70%는 어느정도는 개선되었음을 보였다고 한다.

유효성분인 미노키시질이란 미국의 파이저사에 의해 개발된 원료로, 혈관 확장의 기능이 있어 고혈압 치료약으로 사용되어져 왔는데, 약의 부작용으로 체모가 굵어지는 발모 증상이 보고 되었던것에 따라 주목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이 원료를 이용한 상품으로 1980년대에 들어 미국 FDA에 발모 치료약에 주성분으로 인정되었다. 일본에서는 1999년 다이쇼 제약이 대박 히트 발모제인 리압프로 판매를 개시한 것인다.

트위터의 반응을 보면,
광고를 보고 남편에게 사주어야지 하고 찾아봤는데, 증상에 대한 질의응답 표에 답을 해야 하고 약국의 약제사가 보고 판단하에 구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쿠사나기상과 카토리군의 광고, 너무 웃겨, 근데 쿠사나기군은 원래부터 그러지 않았던가?
전철에 도배된 광고를 보면 진짜 저머리인지, 아님 분장인지 헥갈리게 된다.



이 광고를 보고 오해가 있기도 하다.
광고를 본 할머니가 [역시 스머프 해산하더니 생활이 어려워졌구나. 안보이는 사이에 저렇게 되는구나. 불쌍해라. ]
손자가 아무리 광고라 해도 할머니는 절대 믿지 않으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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