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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65세 일본인 전무님의 영업 인생 신조

by 후까 2019.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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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다른 회사에서 정년을 넘기고 퇴직하셨는데,

아직도 영업 전무의 파워를 보여주겠다 하시는 전무님.

내가 다니는 회사는 정년 퇴직이 없단다...

사장님 말로는 별일 없으면 죽을때 까지 다니라는...(너무 살벌...)

 

전무님은 30년 이상의 영업에 대한 마음가짐을

항상 책상 옆에 꼽아두고 외근 나가기 전에 읽고 나가신다.

↓↓↓

 

왼쪽

<성장하는 영업맨>

● 솔직하고, 공부하고, 플러스 발상
● 씽크 Think. 씽크. 씽크
● 판매는 준비가 승부
● 항상 손님의 기쁨을
● 복장, 웃는 얼굴, 예의
● 잘 듣고, 칭찬하고, 도움주고
● 고정객, 팬 만들기
● 목표와 구체적인 행동 계획
● 신규고객 개척
● 최대 다수의 최대 이익

 

오른쪽

<번영의 비결>

● 목표와 구체적인 행동계획
● 아침 시간을 활용
● 세상을 위해 사람들을 위해 일한다
● 주어라 그럼 받는다.
● 앞을 보는 능력은 확대심원
● 모든것에 감사
● 차원이 높은 인맥 만들기
● 그룹화, 팬 만들기
● 계속가능한 시스템 만들기
● 상품개발과 고객 만들기

 

 

이런 멋진 마인드로 거래처에 좋은 인상과 영업 마담의 역할을 하신다.

 

 

전무님 특징

1. 헤어 스타일은 울트라맨

 - 머리를 가운데로 몰아 세우고 옆은 좀 숱이 없어서 ㅠㅠ
요새 아이들 말로 머머리
이것도 영업 회화로 끌어내신다.

 

2. 데이터를 엑셀로 보내면

 - 프린트해서 계산기로 더하기+ 빼기- 하신다.
   엑셀이 뻘쭘하다.

 

3. 어린 사원이 퇴근을 못하면

 - 어느 정도는 기다려준다.  젊은이 집에가서 밥먹어 라며

 

4. OCR로 문자 캡쳐하면

  - 번역 자료를 항상 프린터해서 주기에
    OCR로 캡쳐하면 3살 아이처럼 깜짝 놀란다.  우와~~ 라며 박수 짝짝

 

5. 경마 이야기하면

 - 도망갈때 까지 얘기가 멈추지 않는다.

 

6. 덥다 춥다 배고프다라는 말은 안한다.

 - 더우니 더운거고 추우니 추운거고

 

7. 예전 거래처의 담당자들이

 - 대부분 과로사 (?).. 혹은 암..

 

영업은 회화력이라 상품을 잘 몰라도 아저씨들 만나서 수다 떨고, 돌아오기 전에 상품만 살짝 설명하면 된다고 한다.

자기 나이 되면 대부분 그렇다며, 상품만 설명하는 영업은 젊은이들 뿐이라는
파워 영업맨.

그래도 아무도 모르지만 매일 외출전에 책상 옆에 붙이신 두개의 마인드를 읽으며
매일 사람들의 기쁨을 위해 일한다 하셨다.

퇴직을 해도 일을 계속 하는 이유랄까.. 계속 할수 있는 나이이고.
가정에서도 사회에서도 자신은 영업 울트라맨이기 때문이라는

영업이 즐겁고, 상품이 팔리는게 즐겁고, 세상이 고맙다며
죽을때 까지 일하실거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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