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 지우는 볼펜은 지울 수 있어서 좋은데,
그 원리가 어떤건지 궁금하시죠?
그리고 지운걸 되살리는 방법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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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주 실수를 합니다.
지우지 말아야 할걸 지워버려요
지워진 걸 되살리는 방법이 있나요??
있습니다.!!!
그래서, 후미카와가 이 볼펜으로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
쓰고 지우는 볼펜
쓰고 지우는 볼펜 아시죠?
프릭션 볼펜이라고
지금은 한국에서도 많이 사용하는데
지우지 못한다는 볼펜 잉크를
이 볼펜에 부착된 고무로 지우개처럼 긁으면 지워집니다.
요새는 프릭션 (FRIXION) 형광펜도 나왔답니다.
일어로 후리쿠션 이라고 적혀 있네요
요, 꽁무니에 달린 고무로 쓱싹쓱싹.
연필에 달린 지우개처럼 긁으면 볼펜이 지워집니다.
지워지는 원리는?
이 볼펜이 지워지는 원리는
열 마찰을 이용해 지워지는 특수 잉크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사용하면 안되는 서류
계약서, 중요 문서, 우편물 등.
지워지면 곤란한 문서에는 이 볼펜을 사용하면 안 됩니다.
수정이 가능하기도 하고, 쓴 내용이 사라지기도 하니까요.
안 지웠는데 지워졌어요ㅜㅜ
고객 배송 주소를 메모를 하고, 밥먹고 처리해야지~~
뜨거운 도시락을 그 메모 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고객님의 주소가 사라지는 마법을 경험합니다.
더워지기 시작합니다.
자동차안에 서류를 넣고 잠깐 커피만 마시고 나왔더니..
꼼꼼히 작성한 서류가 백지가 되었습니다. ㅋㅋㅋㅋ
복사기에 겹쳐서 인쇄하다..
홀랑 날아갑니다.
이 모두, 열에 반응해 잉크가 투명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열 받으면 지워지는 잉크라고욧!!
쓰고 지우는 볼펜 지워진 글자 살리는 방법
우선 실험을 합니다.
후미카와네 회사 복사기입니다.
복사면에 낙서를 쓱쓱
그리고 그 종이를 이용할 겁니다.
뭔가 복사를 해야 하니 들고 있던 볼펜을 올릴께요.
참고로 저 볼펜 우체국에서 받은 볼펜입니다.
그리고 인쇄 완료..
보세요!! 아까 낙서가 사라졌어요.
아! 그냥 쓴 글을 인쇄하는건 안지워집니다.
복사기 안에서 뜨거운 열을 받아야 지워집니다.
때문에 잉크젯 프린터는 괜찮을겁니다.
사라진 글자 살리는 방법
쓰고 지우는 볼펜을 만든 회사가 원리를 공개했습니다.
이 잉크는 60도에서 사라지고, -10도에서 다시 나타납니다.
그래서 아까 복사한 종이를 냉장고에 넣어봅니다.
한 두시간 넣어뒀어요
쨘!!!-----
와우!!
부활!!
아까 제가 복사기 종이에 막 그려 넣은 그대로 재생되었습니다.
그럼 지울 수 있는 형광펜은??
이렇게 지워보고
또 도시락을 올려 보았어요.
ㅋㅋ 싹 지워졌지요?
이걸 냉동실에 넣어 회생시켜 보겠습니다.
잉크를 닦아버리면 회생 불가
혹시,, 그 잉크를 닦아버리면 어떨까요?
한번 이렇게 지워봅니다.
그리고 물티슈로 잉크를 지워봅니다.
이 상태로 냉동실에 넣어 볼게요
냉동실에 1시간 넣었다 꺼내 보았는데..
뜨거운 도시락에 지워진 형광펜은 부활!!!
그리고 물티슈로 잉크를 닦아서 넣은 것은 회생 불가하네요
이제.. 어떤 원리인지 아시겠지요?
궁금하신 분들은 실험해보세요
이 사진 움짤은 100% 후미카와가 해본 겁니다.
<저 짜장 튄 자국이 있는 손!!>
순서 변형 없어요.
쓰고 지우는 볼펜 가지고 계신 분 꼭 해보세요!
가끔 뜨거운 커피 마시며 써놨던 메모위에 올려놓고
내용 홀랑 날리기도 하는지라
사라진 글자를 다시 나타나게 하는 마법을 알려드렸습니다. ^^
팁이라면
냉장실 보다 냉동실이 빠릅니다.
때문에 지워지는 볼펜으로 쓴 내용이 실수로 지워졌을 때
문서는 냉동실에 잠시 넣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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