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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 꿀팁

사용하기 편하게 다진 마늘 냉동보관 하는법

by 후까 2019.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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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 한국 요리에 빼놓을 수 없는 마늘.

마늘이 떨어져서 새로 마늘을 갈아 냉동 보관하려 합니다.

여러 블로그에서도 마늘 보관법에 대해 포스팅을 하는데요

정답은 없어요.

얼음 틀에 넣어 만들기도 하고, 비닐에 넣기도 해서 냉동하는데

제가 추천하는 방법도 한번 봐주세요.




마늘을 까서 깨끗이 씻어줍니다.

준비물은

주방 가전 테스콤의 푸드프로세서

냉동용 지퍼백.



일단 씻은 마늘을 종이 타올로 물기를 닦고 푸드프로세서에 넣어 줍니다.

본체를 세팅하고 코드를 꼽아 꾹 누르면 컷터가 윙 돌아갑니다.


괜찮게 갈렸네요.


이제 다진마늘을 지퍼백에 5숟가락 정도 넣습니다.

그럼 지퍼백의 반 정도 됩니다.


그걸 평평 납작하게 펴요. 그럼 입구 쪽까지 쭉 올라옵니다.


저는 가장자리를 손가락으로 눌러서 공간을 만들어줘요

왜냐면, 냉동을 하면 얼음이 팽창하기 때문에 공간을 만들어줘야 지퍼백이 터지지 않아요.

가장자리에 공간을 만들고.. <양이 좀 많아 보이네..요>

젓가락으로 꾹 눌러 초콜릿처럼 홈을 만들어줍니다.

가운데는 해도 되고 안 해도 상관없어요.

꽁꽁 얼면 홈대로 길쭉하게 자른 다음 중간중간 끊어서 사용 가능하니까요.

이렇게 홈을 내면,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잡지나 신문으로 잡아서 그대로 냉동실에 넣고 냉동 시킵니다.

그냥 손으로 옮기면, 도중에 모양이 흐트러집니다.


그리고 냉동..!!


꽁꽁 얼었어요..!!


이렇게 지퍼백을 접어서 홈대로 뜯어 사용합니다.

사용하는 양에 따라 크게 혹은 작게 용량을 조절할수 있어요.

근데 냉동용 지퍼백이라도 주의해야 하는 점은

양을 너무 많이 넣으면 튼튼한 지퍼백이라도 찢어집니다.


찢어지면, 냉동실에 마늘냄새도 나고, 위생에도 별로 좋지 않겠죠?


집게로 잡은 흰 선이 보이나요? 그 결대로 찢어졌어요

다른 지퍼백으로 옮겨 담았지만. 아깝죠??


그러니까 욕심내지 말고, 한 4스푼 정도만 담아서 얇게 펴서 얼려주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입구 쪽에 2센치 정도 남겨주는 게, 나중에 접어서 끊을 때 공간이 있어 쉽게 뜯을 수 있습니다.

저렇게 입구까지 얼리면, 입구를 열어서 뜯어야 해요. (공간이 없으니까요)


다시 알려드리지만, 제 방법이 정답은 아니에요.

그리고 이렇게 사용하면, 뜯어 쓰기도 편리하고 냉장고에 냄새도 덜나고

요리도 편리한 저만의 팁입니다. ^^



  다진마늘 냉동관 팁

- 얼음틀로 만들면 뚜껑이 없는 경우 냄새가 날 수 있어요 그래서 지퍼백을 이용합니다.

- 얼음틀로 만들어 나중에 빼서 비닐에 담으면, 살짝 녹거나 할 때 큐브끼리 붙을 수 있어요(불편해요)

- 지퍼백에 담을 때는 반만 담아서 얇게 펴주는데 지퍼 입구에서 2센치 정도 남겨주세요

- 젓가락으로 홈을 내는 것은 가로로 혹은 세로줄로만 내주면 편리합니다.

- 지퍼백도 터질 수 있습니다. 양 조절에 주의하세요.(많이 담으면 찢어집니다. )

- 식품용 비닐백은 찢어져서 가끔 마늘에 붙어 나오게 되니 조심하세요

- 젓가락으로 홈을 내고 잡지나 신문으로 들어서 냉동실에 넣어주세요. (모양이 뭉개지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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