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와 꿀팁

체인점의 입맛 대물림. <어릴적 먹은게 당기는 이유>

by 후까 2019. 6. 7.
반응형


TV를 보다가

어릴적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먹고 싶고, 아이도 같이 먹으려고 찾았습니다. 라는 인터뷰를 보았다.


내가 느끼기에 입맛 대물림인데.

오래된 외식 체인점들이 어린이 메뉴 등에 신경을 쓰고, 백화점 푸드 코너에 좋은 자리를 차지하는 이유를 알려주었다.


유명한 31 아이스크림 체인점이 예전에는 작은 점포로 운영되던것이, 최근에는 백화점 푸드코트 등에 위치한다.

이는 주부층이 아이와 함께 백화점을 찾았을 때,

자신이 어릴적 맛있게 먹었던 아아스크림을 아이와 함께 먹고 싶어 하기 때문이고,

이 아이들이 미래의 고객이 된다는 것이다.

어릴적에 맛있게 먹은것은 오래 기억이 되기에 연어가 강물을 거스른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한다.


때문에, 외식 업체에서 어린이용 메뉴에 신경을 쓰고, 서비스를 더 충실히 하는 이유라고 한다.

M햄버거의 행복밀이나, 어린이에게만 아이스크림을 주는 식당이나, 어린이 전용 메뉴에 장난감이 딸려 오는것도 자주 오게 하여 어린이에게 호감을 주면

미래의 고객이 된다는 것~~!

어린시절 맛있게 먹었던 기억과 맛은 행복감과 함께 오기에

오래간만에 어린시절의 그 맛을 찾고, 당시의 행복감을 공유하는 것은

어른이 된 자신을 달래준다.


괜히 응팔, 응칠 같은 드라마가 인기를 얻게 된건 아니고,
그당시 들었던 음악과 아티스트가 TV에 나오면 반갑기에.


체인점의 입맛 대물림이라고 하지만.


다르게 말하자면 한국사람이 한식 그리워하고,

일본 사람이 일식 그리워하는 아주 간단한 원리라 생각이 든다.


일본이기에 비교적 한국 음식을 접할 기회가 많지만.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들을 보면, 그 맛도 향도 씹는 감각까지 떠오르는건

먹어봤으니.. 아는거고.

먹어봤으니 다시 먹고 싶은거고.


송충이 솔잎먹고 살아서 솔잎이 그리운거라고..

그리고, 나의 경험을 함께한 사람과 나누는 추억 대화도

나를 행복하게 한다는 걸..




떡볶이 먹고파~~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공감은 글쓰는 힘이 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왜곡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답글도 매우 환영합니다.  감사한 의견에 제가 배울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