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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뉴스와 신문&사회

강도 알바로 난리난 일본

by 후까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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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도 시작하자마자

갑자기 터진 일본의 강도사건이 매일 뉴스에서 난리다.

 

강도사건이야 자주 있는 사건이지만

이번 건은 좀 독특하다.

 

사건의 시작은 도쿄 코마에 시에서

90대 여성이 손발이 묶인채 사망한 사건.

강도살해로 추정되어 범인을 쫒던 중.. 알게된 사실..

 

 

범인들은.. SNS에서 모집된 아르바이트 였고...

텔레그램에서 고액 알바모집에...
서로서로 얼굴도 모르는 여러 사람들을 모아

일당 100만엔의 일을 의뢰한 것이다.

 

고액 알바라는게 좋지 않은 일인것은 이미 인지하는 범인들이
어떤 일이냐고 물어보면..

타타키.......タタキ 
강도라는 은어라고 한다.

 

텔레그램 고액 알바에서 모집하는 일이라는게

대부분 보이스피싱에 돈 받는 일이나
돈 넘겨주는 일 등의 불법적인 내용들이 많은데

강도.라는 일에도 일당 백이라는 것에도 사람이 모이고

 

또 알고보니..

도쿄 뿐만 아니라..
전국에 걸쳐 벌어진 강도사건이 밝혀진 것만여러건이 넘는다.

범인 중에는 자위대 출신도 있어서 충격이며

 

이들 모두 일면식 없이

텔레그램에서 강도 행위를 지시하는 사람의 지시에 따라 모이고

그 지시에 따라 사람을 때리거나 사망케했다는..것이다.

 

 

물론 실행에 옮긴 아르바이트로 모인 사람들은 하나 둘 씩 체포되어
실형을 받겠지만

 

결국은 도마뱀 꼬리자르기..

 

지시자인 루피..라는 인물은 필리핀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서

검거에 차질이 있어 보이며..

 

새로 밝혀진 뉴스에 따르면.

지시하는 역할에 루피라는 인물 이외에.. KIM...... 라는 인물도 등장..

내가 놀란것은 이 KIM............. 또 혐한으로 몰릴 수 있겠다. 싶다.

 

 

이 사건으로 피해가 확인된 것만 여러건이 넘어가고

아무 일면식 없이 아르바이트로 모인 사람들이

지시에 따라 어느 집에 침입하고, 사람을 결박하고 폭행하고

돈을 뺏는 행위에

어느 집이나 피해를 입을 수 있겠다는 공포가

일본 사회를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요약.

1. 일본에서 일당 100만엔 강도 알바 모집
2. 서로 면식 없는 사람들이 모임
3. 루피라는 지시자의 지시에 따라 가정집 침입 강도
4. 90대 여성을 결박하여 사망케 함.
5. 알고보니 전국 각지에 일어난 강도 절도 사건과 연결됨
6. 범행은 알바생이 지시한 사람은 해외에서 지시만 함.

 

집에만 있어도.. 불안한 일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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