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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뉴스와 신문&사회

일본 뉴스 - 혐한에 대해

by 후까 2019.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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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뉴스를 보던 중 미국에서 일어난 인종차별 뉴스가 있었다..

아직 한국에는 뉴스가 나지 않은 것 같은데..

 

11월 1일 위스콘신주에서 히스패닉계의 이주민이 백인 남성과 시비가 붙던 중

백인 남성이 갑자기 산성 물질을 뿌려 큰 화상을 입었다는 뉴스였다.

 

 


오른쪽 남성(백인) 왼쪽 남성에게 무언가를 뿌리고 있다.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

 

백인 남성은 괴로워하는 남성에게 "니 나라로 돌아가"라고 외쳤다고 한다.

<미국 백인도 원래 니땅으로 돌아가지그려~ 원조 이주민..>

 

 

6일 일본의 심야 뉴스에서는 이 뉴스를 보도하며,,
그럼? 일본은??이라는 뉴스가 진행되었다.

 

뉴스 제목 : 혐오 행위, 일본에서 어떻게 줄이나. 1 축구 경기장에 (JAPAN ONLY)
일본인 이외의 손님에게 팔지 않습니다는 문구를 건 매점.
2> 한인 타운 재일 한국인 혐오 데모
거리행진에 심한 혐오발언, 각 점포 앞에 놓여진 간판을 차서 넘어뜨리기도.

 

어떤 한국인 여성의 피해 상황을 보면
모르는 남자가 자전거에 침을 뱉었다라던가
냄새난다는 제스처를 보였다는 제보를 해오기도 했다고 한다.

 

혐오 발언 등에 대해 일본에는 2016년에 법률적인 규제가 생겼지만,
표현의 자유라는 이유에서
벌칙이나 금지의 규정은 그다지 없는 상태이다.

때문에 대책을 다시 검토하고 있다는데

 

특정 국가에 대한 혐오발언과 혐오 행동은 끊임이 없다.

 

하지만 생각하면 웃긴 게
↓↓ ↓  ↓↓

 

매일 혐한 방송을 하던 방송국에서 이런 뉴스는 모순 아닌가요??

 

한국인이 우물에 독을 탔다는 가짜 뉴스를 시작으로

어떤 큰일이 생길 때마다 한국인 탓을 한다.

이번 오키나와 슈리성 화재도 한국인이 불을 붙였다는 루머가 확산되기도 했는데.

 

 

내 친구도 일본의 전철에서 어떤 남자가 계속 말 걸어오는 걸 무시하자
그 남자가 한국으로 가라, 너 못생겼다. 꺼 ㅈ라 이런 말을 계속했다는데
주변 사람들은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고 하더라.

 

 

그냥 병적으로 한국인 꺼 ㅈ라는 사람도 많고
어마어마한 열등감 폭발하는 일본인들이 너어무...~~ 많다.

 

 

 

그리고... 오늘 야후 메인에 나온 뉴스.

한국에서 출판된 책에 대해 시끄럽다.
 
책은 한국에서 출판되었는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배 아파하는 것인가??
 

인터넷 기사 제목 :
속옷 도둑은 일본에서 가장 일반적인 변태!? 한국에서 베스트셀러 "반일"책 "롯폰기 김 교수"는 링크

기사 내용 중, 속옷 도둑에 대한 내용에 댓글창을 보니..

[일본에 변태가 많은 것은 인정. 하지만 사람에게 민폐 끼치는 변태는 없어..]

--> 이게?? 무슨 말인가요??


그.... 런.... 데..

오늘 또 잡았다... 속옷 도듁.

여성의 집 열쇠를 복사한 부동산 종사자.
세탁기에서 훔쳐 집에 보존.

얼굴 확!! 공개하는 매력적인 미디어

 

거의 매일같이 나오는 변.. 태 체포 뉴스..
타인에게 민폐 안 끼치는 취미라고 할 수 있을까??

 

아이찌현 표현의 부자유전에 전시된 소녀상은
전시 중지

 

표현의 자유라면서요 ㅠㅠ 협박에 항의 전화, 난리 난리..
오히려 너무 심하게 해서 여러 뉴스에 나와 광고가 되었던 건 아닌지..

실재 방문해본 사람들의 반응도 좋았었다는데..
여러 진통 끝에 입장인수 제한하여 공개하다가도 전시 중단이 되었다.

 

 

가와사키 영화제에 주전장
상영 중지

코멘트를 보면
[중립적인 내용이라고 하지만 후반부에 가면 너무 치우쳐 있다, 단순한 반일 영화입니다. 문제작이 될 일이 없다. 글쎄 출연해 준 우파 논객은 속았다고 생각하는 게 당연하네요.]

 

왜 니들한테 불리한 건 다 못하게 하냐??

 
 
일본은 과거의 영광만 생각한다.
잘나가던 그때를 못잊고 아직도 한국은 일본의 식민지인듯 생각한다.
 
과거의 잘못은 다 해결 되었고, 
군대도 구 일본군으로 분리해서 말한다.
 
왜? 분리해??

그래서 일본인이 그렇게 나쁜 짓을 할리가 없다는 주장을 잘한다.

특히 한국인에 대한 혐오발언, 혐오 행위는 너무나 쉽게 한다.  그렇게 나쁜 짓은 안 한다.

아.. 민폐 안 끼치면 된다. (말만 시끄럽게 하는 것일 뿐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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