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본의 각 지역에 여행을 가던, 출장을 가던 반드시 보고 오는것이 있다.
키티 굿즈인데..
볼펜이나, 스트랩 같은 다양한 상품들이 있다.
<단지 내가 키티 덕후라서..>
이 시국에 이거 사세요~ 가 아니고, 이런거 어떤가 제안 입니다. ~
닛코에 놀러 갔다가 3원숭이 키티를 사고
스카이트리에 놀러갔다가 스카이트리 껴안은 키티
암튼 모아보면 여러 각 지역 특산물 처럼 그 지역에서만 구입 가능한 키티가 있다.
지도로 보면 이렇게 .. 각 지역 분포 중...
가까운 역안에 키티가 게시판에 나왔길래..( 여름에 찍어둔건데...)
전국62지사가 있다니...
각 지방의 특색에 맞는 의상이나 오브제로 지역의 특성을 나타낸다.
위로는 홋카이도부터, 아래로는 오키나와 까지.
각 현의 대표 뿐만 아니라 유명 관광지별도 나온다.
(예를들어 제주도라면 서귀포, 성산, 한라산 등등으로 세분해서..)
내가 예전 살던 마치다(町田)는 모란꽃을 키우는 화원이 있어서 그런지 모란꽃을 든 키티가 있다.
니가타는 낫또가 유명해서 낫토에 싸여진 키티..
북 오사카(大阪北)는 타코야키.. 남 오사카(大阪南)는 저게 뭐지?
때문에 일본에서 어딜 가서 뭔가 기념될 상품을 하나 사게 되는데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키티 스트랩 혹은 키티 볼펜들을 수집하게 된다.
-=-=-=-=-=
이런걸 한국에서도 했으면 했는데..
대표적인 캐릭이라면 카카오?
제주도에서 본 적 있다.
지역 특성을 살린 캐릭터.
근데 인형은 너무 크지 않을까?? 싶은데
요샌 아래처럼 나오나보더라
전주라던가?
각 지역을 알리는 캐릭터로, 한국을 알리는 캐릭터로 성장한 카카오 프렌즈들이
내가 일본에서 각 지역의 키티 스트랩을 모으듯이 구매하기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라면
난 걍 산다.!!!
한국에서도 줍줍 가능하면 좋겠다.
때문에 그지역 캐릭상품을 사려면 반드시 그 곳에 가야 하는.
그덕에 여행의 기억도 오래 가지 않을까???
그냥 나의 생각. ^^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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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왜곡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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