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오랜방식을 고집하는 일본의 등기부등본 발급 모습

by 후까 2020. 3. 17.
반응형

 

 

회사 등기부등본을 떼러 법무국에 다녀왔습니다.

항상 느끼지만..

아후,,, 구려

관공서라는 딱딱함이 있지요.

근데 이건 내가 타임머신 타고 60년 70년대로 온 듯한 기분이 듭니다.

자동 발급기가 도입되긴 했지만.. 그건 아직 사용 안해봐서.. 흠.
(자동 발급기도 법무국에 가야합니다. )

 

 

제가 자주 가는 곳은 입구부터가.. 건물도 구식이에요.

다른 법무국 청사는 좋을지 몰라도.
이 동네가 건물들이 오래되기도해서..
허연 병원같은 법무국 청사 입구입니다.  (구글 스트릿뷰 캡처)

2층 발급 센터에서 올라가 바로 신청서를 적습니다.

 

 

벽에 붙여진 견본처럼 발급 받으러 온사람 이름 주소,
발급 받을 회사명, 주소를 적고 신청서를 냅니다.

견본 처럼 하나하나 빼지 않고 적어야 해요

볼펜 묶어논거 보고 좀 웃었네요 ^^

 

 

용지는 한국의 동사무소처럼 신청서를 나란히 정리해 두었어요.

 

그리고, 발급되는 서류에 따른 요금표입니다.

온라인 청구, 송부는 요금이 저렴하네요/

 

신청서를 접수하고서
발급 받고자 하는 등본, 인감증명의 수수료인 수입인지를 사서 번호가 불릴 때 까지 기다립니다.

 

 

그럼 교부 창구에서 번호를 불러줘요

거기서 아까 제출한 신청서에 수입인지를 붙여야하는데 (셀프)

여기서,,  물 철퍽철퍽한 스폰지에 인지(우표)를 적시고 붙이니까...
이시국에 좀 민감하긴 했어요 ㅠ
<평소대로 침바르고 붙일까 ???>

한 20분 안에 처리는 모두 되었습니다.

 

 

법무국은 현금만 되고, 카드 안되는지라..

항상 현금 지참을 하고 가야 합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

오늘도  빠찡코 앞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네요.
새로운 게임기가 들어왔는지.. 아님 뭐 주는지 모르지만..

빽빽이 줄 서서 입장을 기다리는데..
오픈 전이라  줄이 적지만....

곧,,, 백 미터 정도 나란히 줄서서 기다리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이시국에....

절래절래.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답글도 매우 환영합니다.  감사한 의견에 제가 배울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