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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일본 꼰대 때문에 곤란한 의료업계의 고충

by 후까 2020.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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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는 어디나 있지만
이시국 일본의 꼰대는 뉴스에 나올 정도다.

일본 뉴스를 보다 보면, 참 진짜 이게 사람이 할 짓이냐는 뉴스가 너무 많다.

엽기를 넘어 공포스러울 정도.

근데 오늘 나온 뉴스. 그것도 NHK 9시 뉴스.

내용인 즉.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코로나 양성인지 음성인지 확인서를 받아오라는 요청이 다수 있었다며

의료관계자가 의심 증상도 없는데 확인서를 써달라며, 상사가 꼭 받아오라고 했다는 요청에 어쩔 수 없다고

이것은 의료진의 시간을 뺏는 행위라며

결국, 의사의 확인서를 요청한 상사와 전화 상담으로 이해를 시켰다며.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한다는 뉴스.

별 진상 상사가 다 있네.

 

그리고 확대되는 드라이브 스루 검사.

선별 진료소 설치

어딘지 모르지만 워크 스루 검사소도 설치했다고 한다.

다 거부하던 한국의 검사방법을 지자체가 슬슬 도입하고 있다. 

 

어쩌겠어..... 밝혀진 감염자 수만도 한국을 초월해버렸으니 깜짝 놀라는 거지..

그리고, 통역하는 분의 마스크 논쟁이 일본에도 있었는데

위생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도 보인다.

 

 

오늘 9시경의 전철 상황

예전에 꽉 차던 승강장이 한산하다.

아무래도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는 것 같다.

 

그런데 슈퍼에 고기가 없다

쳇.. 남은 건 고급 소고기와 양고기뿐이었음.

풀만 먹어야 하낭 ㅠ  (뭐 소도 풀 먹고 살이 찌는데.. )

 

슈퍼에도 등장한 비닐 장벽.

편의점도 슈퍼도 은행도. 이런 비닐로 직원을 보호하고 있다.

페이스 실드 쓰지..

 

뭐든 모자라고 없고, 부족한 일본.

이게 선진국이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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