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자제 요청 후엔 슈퍼가 사람들로 꽉꽉 차더니
긴급사태 선언 후에는 사람이 많이 줄어든 기분이다.
출근 시간 꽉 차던 전차안도 사람이 적고
좌석제 열차는 자리 배정을 하는지 4칸 정도 비워두고 좌석 예약을 받나보다.
전철 운행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키고 있는듯 보였다.
슈퍼에서 어정쩡 하기보다, 택배로 채소를 부르는게 좋겠다 싶어
이번에도 채소 꾸러미를 주문했다.
규슈 지방의 아와지시마라는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농산물이라는데..
자주 주문하기에 믿고, 이번에도 상자 하나에 가득 채워 보내주는것을 선택했다.
아침에 배송된 상자안에 뭐가 들어있을까??
요새 고기만 먹으면 살찌니까.. 고기랑 같이 먹을 채소채소..
이번에도 구매해줘서 고맙다는 손편지
초록이들이 가득.~~
양배추, 양상추, 팽이버섯, 풋콩, 양파, 물냉이?( 경수채라고도 한다고), 그리고 소송채?라고 시금치 친척
지난번에는 단호박도 넣어줬는데.. 이번엔 없어서 좀 아쉬웠다.
참 무도 참 달았는데.. 브록콜리도 . 없네요.
불경기라 넣은게 좀 부실한가?? 싶어서
다음 주문에는 희망사항을 많이 적어서 주문해야 할까 싶다.
날씨가 오락가락 하여
양파와, 경수채는 맛없는 사과랑 같이 초절임을 해놨다.
새콤달콤하고 양파가 달아서 밥도둑 되었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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