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한 공기는 몇 그램인가?
궁금해서 한국 즉석밥을 찾아보니 210g
일본의 즉석밥은 200g
한국사람이 한 숟가락 더 먹는다.
그럼 반공기? 작은 그릇은 몇 그램 들었나 찾아보니
한국 즉석밥은 130g
일본 즉석밥은 150g
건강을 위해 한국사람은 두 수저 적게 먹는다.
그럼 내가 먹는 밥의 양은??
식당에서 꾹꾹 담아주는 밥도 씩씩하게 잘 먹는 나인데..
혼자 사는 생활이라 전기밥솥으로 밥을 하면, 소분하여 얼리게 된다.
대충 그릇에 적당히 떠서 소분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밥만 하면 이 작업을 하고 있다.
랩으로 꽁꽁 싼다.
어허.. 랩으로 싸면.. 환경 호르몬이 어쩌고 저쩌공..
내가 쓰는 랩의 내열 온도를 알아보니 <耐冷温度-60℃~耐熱温度140℃>
140도까지 고온에서도 안전하다는..
한국의 랩과 비교해 늘어나는 건 아니지만, 산소 차단력도 좋아서 밥이나 고기를 포장 냉동 보관 시에 편리..
특히 냉동 시에 식품에 랩이 붙어서 떨어지지 않고 스르륵 벗겨지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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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밥을 하고, 도시락 용기 무게를 뺀 저울에
금방 한 밥 약 120그램을 넣는다.
그리고 도시락 그릇 모양
사각형으로 그대로 랩으로 싼다.
이렇게 싸 두면, 냉동 보관 시에
밥사발 모양인 둥그런 모양이 아니라
사각 블록이라 차곡차곡 쌓아두기도 편하고
해동하기도 편하고
오래 보관 가능하고
도시락 가지고 다닐 때, 냉동팩 대용이 된다.
해동할 때, 랩 그대로 해동해도 좋고
벗겨서 접시에 올리고 해동시켜서 밥그릇에 예쁘게 담아도 편리!!
밥을 좀 적게 먹고 다른 좋은 반찬을 더 먹어야지 하는 생각으로
120그램으로 밥을 줄였고, 요새는 100그램 먹기로 실천 중이다.
좀 더 작게 싼 것은, 가끔 주먹밥 만들 때와, 밥이 부족.. 할... 때... 를.. 위... 해... 서..
엄마는 그 정도 먹어서 걸어 다니긴 하느냐고 하는데..
일단 숨 쉬고 살 정도는 된다고..
밥 대신 요새는 생선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려 한다.
살은 다른 걸로 찌나 보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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