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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보내준 국제우편에
반가운게 들어있었다.
팔도 도시락면.
친구는 내가 부탁한 물건을 보내주었는데
그냥 남는 상자가 부족해서 안을 채우려고
따로 어디서 사지는 못하지만 회사에 비축해둔 식량을 넣었...........단다.
그래도 고맙다.
야근하면서 먹을 식량인데 나에게 양보하다니..
고마워 고마워
회사에 비축한 김치는 홍삼병에 넣어두면 냄새가 안나. ^^
오랜만에 고향의 맛에
황홀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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