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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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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아픈 일본인들 녹아내린 도시락 이미지 A상이 방금 전자렌지에서 꺼낸 도시락 뚜껑이 녹아내려 있었다. 한국사람인 나는 저 플라스틱 뚜껑이 녹았으니 아휴 저 도시락 못먹겠네 싶었지만 A상은 신경도 안쓴다. 먹는다. 그 뒤로 편의점 영수증을 입에 물고 도시락 사서 회사로 들어오는 부장 B상은 항상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온다.영양이 불균형한건, 영양제로 대충 때운다. 서른 중반의 여직원인데 복부 비만과 탈모가 걱정된다. C상은 항상 외식하는데 점심때는 근처 식당의 10명 한정 500엔 정식을 먹기위해 점심시간 10분전에 나간다. 저녁은 규동이나 라멘같은걸 먹는데.. 규동이나 라멘에는 반찬이 매우 매우 부실하다. (단무지 같은것 뿐)비염과, 천식이 심한데 좀더 잘 먹고 살길 바라지만 외식이 편하다고 한다. 걱정 말라고. 고기도.. 2019. 8. 4.
[ 백색국가 제외 ] 지들 분풀이를 한국에다 하는 일본. 아침부터 전화와 카톡, 메일이 북적였다. 한국 거래처에선 앞으로 일본에서 수입하는 상품과 원료에 대해 예전처럼 수입 가능한가? 진짜 90일 심사 하는거면, 생산 포기하고 원료 안살거다 라는 업체도.. 어떻게 될거 같아요?라고 나에게 물어보지만 글쎄요. 갑자기라 저희도 어찌 될지는 모르겠어요 ㅠㅠ 한국 업체도 일본 업체도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백색국가 제외로 야후뉴스 댓글과 트윗이 엄청나다. 댓글 수준을 보면 참 띨띨하다.▷ 이번에야 말로 한국에 절대 지면 안돼 ▷ 꼭 이겨서 일본을 지키자. ▷ 일본이 이긴다. ▷ 1000배 이긴다 -- 이들은 패전의 분풀이를 한국에다 해대는듯 하다. 뭘 지키고 뭘 이기고.. ㅉㅉ 일본인들이 이렇게 단결한적이 있던가? 전쟁통에도 단결이 아니라 각자 도생이었는데... 이제야.. 2019. 8. 3.
부족한 우편 요금 특이하게 징수하는 일본 우체국 한국에선 우편, 엽서가 거의 사라졌지만, 일본에서는 우편과 팩스 연락은 너무나 당연하다. 설날에 연하장, 여름엔 더운데 어찌 지내냐는 엽서를 보내고, 중원이라는 선물을 보내며가을엔 잔서 늦더위에 어찌 지내냐는 엽서를 보내고.겨울엔 세보라는 선물을 보낸다. 아! 크리스마스 카드도 많이 보내고. 어른이든 아이든 편지지에 스티커도 많이 붙여 보낸다. (60대 할머니가 스티커 잔뜩 붙여 편지를 보내주었을 때의 귀여움과 충격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 절대로 절대로 일본에서 우체국은 안망할 듯 하다. 때문에 회사일을 하다보면, 주변에 우표가 막 굴러다닌다. 일주일전에 관공서에 제출하는 문서가 있고, 그 증명서를 다시 우편으로 받아야 하기에회사 주소를 적은 봉투에 우표를 붙여 동봉하여 보냈었다. 허가 완료가 났고,.. 2019. 8. 2.
일본 최저임금 1000엔을 넘기다 이 글은 2021년 기준 입니다. 최저임금 해마다 바뀝니다. 2019년 일본의 최저 임금 - 동경 시간당 1013엔 2019년 일본 각 도시의 최저 임금이 발표되었고 10월부터 시행중입니다. 후생노동성 홈페이지 ☞링크 관련글 ☞ 2018년 일본의 최저 임금을 알아보다 ☞ 일본 최저임금 1000엔을 넘기다 ☞ 일본의 연령별 평.. fumikawa.tistory.com 일본에서도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시끌 거렸는데, 최저임금을 인상한다고 발표가 났습니다. 현재 동경의 최저임금은 985엔(시간). 일본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그리고 오늘 발표된 최저임금 1013엔. 각 지역별로 임금의 차이가 나는데, 지난번에 포스팅한대로 동경, 가나가와, 오사카가 상위를 차지하고, 오키나와 카고시마는 동경과 비교해서 224.. 2019.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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