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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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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국세조사 - 강제네. 인구조사처럼 일본에서 실시하는 국세조사. 국세가 세금 그거 아니고 국가의 세력 조사. 인구조사처럼 여러 질문들에 답을 해야하는데 보통은 방문조사라는데 이번엔 인터넷으로 답변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한다. 내가 사는 집에도 로그인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적힌 봉투가 도착해있었다. 처음엔 별거 아니네 싶어서 인터넷에 들어가 몇 명이 사나, 국적이 뭐나 답을 했는데.. 나중엔 이름 회사명, 하는 업무, 전화번호를 물어본다. 이거까지 답을 해야 하나?? 싶어서 답변제출을 미루고 있었는데.. 뒷면에 적힌 협박? 답변을 안하거나 불성실한 답을 한 사람에게 50만엔 이하의 벌금................. 벌금이요???? 그래서 바로 제출버튼을 누름 이 국세조사 때문에 일본에서 여러 뉴스가 나기도 했다. 국세조사원을 사칭.. 2020. 10. 6.
엘레베이터안 긴급 비축상자 상공회의소에 외근 갔다가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상자를 찍어왔습니다. 엘베 안에 긴급 비축 상자는 지진같은 재해가 많은 일본에 많이 보입니다. 사용할 일이 전혀 없었으면 하네요. 뭐가 들어있는지 꺼내볼 수는 없지만 밖에 이모티콘으로 보면 손전등, 간이 화장실, 응급약, 봉투? 비스킷, 담요, 부채.? 부채?? 더울까봐?? 그리고 비상시에 여는 방법이.. 발간 버튼을 누르면 열리나봐요. 이런 비축함이 있어서 안심? 이라지만 저얼떄.>>~~ 엘베안에서 저걸 사용할 일은 없었으면 해요 --------------------- 수동충전 라이트, 비상 식수 (50ml × 10), 비상 식량 × 10, 봉투식 화장실 (자립 타입) × 10, 알루미늄 담요 (저소음 타입) × 2, 호루라기, 구급 용품, 케미컬 라이트 .. 2020. 10. 5.
외근나왔다가 ㅡ 관광객 모드 상공회의소에 도장받을 일이 있어서 갔다가, 뒷날 또 갔어요 전날 너무 빨리 돌아오느라 지하로만 다녔는데 일 끝내고 지상으로 나왔습니다. 동경역이 가까워서 사진에 담으려고요 상공회의소 건물을 나와서 마루노우치 거리를 걸어요 건물들도 독특하고 멋진 가게들도 많아서 재미있어요. 동경의 중심이라는 치요다구의 한 복판인 거죠 가까운 곳에 일왕이 사는 황거가 있어요 사무실이 밀집된 거리는 한산해 보이네요 밤이 되면 나무에 라이트업을 하는 건가? 싶네요 도로가 아스팔트가 아니고 블록을 깔아놓아서 예뻐요 동경역 쪽으로 나오는데 줄을 서있네? 하고 보니.. 애플 매장이군요. 그리고. 동경역 가까이 와서 한 장 찍고. 공사 중이었었는데... 완료된 건가?? 광장에서부터 한 바퀴 휙.. 돌려봤습니다. 그리고, 깨알 같은 희.. 2020. 10. 4.
일본 직장인 외근 따라가보기 수출관련 서류 때문에 상공회의소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외근이라기 보다는 관공서에 들렸다 오는건데요. 전철 타기부터 잠깐씩 찍어봤어요 가끔만 사용하는 교통카드 스이카 전철 타기전에 금액을 충전합니다. 교통카드를 투입구에 던져놓고요 잔금이... 341엔.. 1000엔만 충전합니다. 현금을 넣으면 자동으로 충전이 됩니다. (교통카드를 움직이지 마세요 라고 써져 있어요.) 그러면 금새 충전이 되어 파란 불이 깜빡 깜빡. 그럼 전철 타러 출발.. 개찰구에 삑 터치 1341엔 잔액이 표시되네요 운좋게 내려가가 마자 전철 도착.. 미끄러지듯이 탑승! 한가한 시간이라 앉아서 가요. 앞자리 여성분의 신발이 독특해서 찍었습니다. 운동화인데 앞코가 갈라진 운동화네요 환승역에 도착. 앞에 언니는 모르는 사람// 일본의 역은.. 2020. 10. 3.
새로운 맛! 탄산수에 하루 담아둔 감귤 요리 사이트에서 발견한 밀감 탄산수 절임(?)별거 아니고 귤을 그대로 탄산수에 하루정도 담아두는 것.어려운것도 아니고따라해보았다. 원래 레시피는 감귤의 껍질 그대로 탄산수에 담궈두는건데먹을 때는 껍질을 까서 먹어야 하니까..그거 귀찮아서 미리 하나 하나 까서 넣었다. 집에 있던 귤 4개. 무설탕 탄산수 어려울 것도 없다. 귤을 잘 까서 밀폐용기에 넣고탄산수를 준비...하시고 쏘~세요 탄산이 뽀글뽀글!! 뭔가.. 칵테일 느낌도 나고.당분없는 탄산수이기 때문에,, 감귤 맛이 우러나오려나?? 랩으로 한번 싸고밀폐용기 뚜껑을 잘 덮어서!냉장고에 고이 모셔둠... 그리고... 다음날.딱 24시간이 지났다.냉장고에서 꺼내서 오픈 탄산의 뽀글거림은 사라졌다어떤 맛일까?? 두근두근 하나 먹었을 때는 잘 몰랐는데두개 세.. 2020. 10. 2.
벽지 수리, 땜빵하는 상품 일본에 살면 대부분 임대주택에 사는데 원상복구의 의무가 있어요. 벽지 뜯어지거나 뭐 묻거나 해도 나중에 방 뺄 때 물어줘야 해요. 어짜피, 새로 도배를 싹 하겠지만 그런 꼬투리를 찾는것 같아요. 전에 살던 집은 9년 정도 살아서, 자연 노후를 상정하기에 바닥 패인거나 세탁기 옆 쪽에 곰팡이 핀거는 그냥 봐주시더라고요 아마도 리모델링해서 새로 분양하려고 했기에 까다롭게 본건 아닌듯 해요 일본 일반 맨션의 실내 벽지는 대부분 엠보싱을 많이 써요 동경 신주쿠 원룸 맨션의 벽지 사진 https://link.coupang.com/a/xV4nh 벽 수선제 리페어 페이스트 틈새 메꾸미 [셀프인테리어 간편수리 접착 시공 생활보수 드라이월 COUPANG www.coupang.com 아는 친구는 혹시나 방 뺄때 돈 더 받.. 2020. 10. 1.
이야기 들어주는 효도? 이 시국이라 추석에도 집에 가지 못하고 일본에 그냥 있습니다. 그냥. 가족들도 당연히 못 올 걸 알고 있죠...지금의 현실.. 하긴 내가 가서 전을 지져도 큰 도움은 안돼지만..그래도 추석 음식 마련하는 것은 작게 한다고 해도 허리가 빠지는 일이지요. 가족들 얼굴도 조상님 얼굴도 못 뵈는 게 안타까울 뿐... 가족들이 모이는 명절인데 안타까운 마음 추석에 못가는 한국인 직원을 배려하신 사장님의 금일봉으로..맛난거 먹고 달래는 거죠. 당연히 일본은 추석도 아니고 연휴도 아니기에월말 처리해야 할 일도 많고.. 갑자기 들어온 요청들에 잠시 바쁘기도 합니다. 떡 사 먹으라 하시는데추석 전날 떡 사러 갔다가.. 너무 사람이 많았던 기억을 떠올리고..우버 이츠로 나 좋아하는거 불러먹었습니다. 조용한 추석이 되네요한.. 2020.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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