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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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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한 소혀요리(우설) 체인점이 많은 일본 일본의 우설 구이 체인점 [네기시] 이곳의 주요 메뉴는 우설입니다. 일본에서 규탄 규(牛)는 「소」라는 일본어이고.. (규동 같은) 탄은 (혀) tongue의 일본 발음 「탄」 우설을 규탄이라고 합니다.!!! 규탄 체인점 네기시에 가서 알콜 소독을 하고 자리를 안내받아요 물과 물수건 젓가락이 나오고 메뉴를 고릅니다. 대부분 우설 구이가 대부분이라 시로탄이라는 메뉴를 골랐어요 그럼 주방에서 숯불에 구워 나옵니다. 이렇게 한 쟁반에 나와요. 차림은 보리 섞인 밥 그 위 작은 그릇에 죽같은건 마를 갈아서 끈적하게 만든 도로로라고 합니다. 메인 메뉴 규탄은 이렇게 나와요 소 혀도 기름지고 두껍고 담백합니다. 국은 연한 갈비탕 스타일의 국물에 소고기 쪼금과 대파를 넣었어요. 반찬은 딸랑 저거 하나예요 짠지라고 해.. 2021. 8. 5.
일본어로 고양이 집사를 뭐라 부를까요? 겨울 상품 기획으로 보온 부츠를 제안하고 상품 사진을 찍기 위해 B상네 집으로 갔어요 일반 가정집에서 생활 중에 활용하는 장면을 찍고 싶었기 때문이죠 B상네 집이 선정된 이유는 구매한지 5개월 안된 새집이라서.. (자랑 겸 집들이 겸) 가자마자 반기는 우다다다다다들 치즈냥이 미미 그리고 턱시도 냥이 루루 길고양이 임시 보모였다가 그냥 같이 살게 되었다는 아이들이에요 집고양이라 경계심이 강한데 먹을 거 주니. 급 친해졌어요. 상품을 찍는다고 장식해놨더니 쨘.. 하고 그 뒤에 가서 서요.. 집사도 손님도 상품은 안중에 없고 미미 미미.. 여기 봐 여기 봐하며 일 할 생각이 없어요. 그리고 다리 사이로 부비부비까지 꺄아앙.. 고마워!! 한국에선 고양이랑 같이 사는 주인을 집사라고 하는데 일본에선 집사를 뭐라고.. 2021. 8. 4.
매뉴얼 천국 일본. 서버이전 직접 하라고?! 메일을 관리해주는 회사와 계약을 맺고 있다. 도메인에 딸린 메일 주소를 관리해주는 회사인데.. 이번에 메일과 홈페이지의 서버 이설. 이전을 한다는 서신을 받았다. 보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서 서버 이전합니다.. 라면 주말이나 심야 시간을 이용해 이전을 하니 그 시간 동안은 서비스 제공이 되지 않습니다...가 보통인데 매뉴얼이 왔다.. ??? 왜지?? -- 쳐다보지도 않고 그냥 뒀는데 전화가 왔다. 보내드린 매뉴얼 대로 이전 설정을 해주세요 ?? 이해 못하는 한국사람.. 서버 이전하는데.. 뭘 해요?? 동의서 작성 하는건가?????? 싶었는데 그건 아니고 각각 서버 이전에 대한 버튼을 클릭해서 완료까지 다 고객님이 확인해달라는 것이다. 아직도 그걸 왜 고객에게 시키나 이해 못하는 한국사람은 왜.,? 요.. 2021. 8. 3.
에이스는 커피믹스에 적셔먹는게 국룰이지 한국 슈퍼에가면 한국 과자를 한 두개 사오는 편인데요 지난번엔 꼬북칩 인절미 맛, 고소미 사오고 이번엔 양파링과 에이스를 사왔어요 양파링도 일본에서 잘 팔리는지.. 일본향 포장지로 되어있네요 농심 쟈판! 열일합니다. 양파링은 가끔... 마요네즈나 케찹에 찍어먹으면 짱 맛조아요 ^^ 이번엔 에이스 잡아왔습니다. 일본향으로 일본어가 적혀있는 에이스네요. 학교 다닐때 참 많이 먹었죠.. 못 보던 스티커가 보이는데.. 이건 먹다 남았을 때 접어서 실링하라는 스티커!!! 어쩜 이리 친절할까!! 그리하여,, 에이스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먹어봅니다. 믹스커피에 반신욕! 에이스도 찍먹인게 가장 맛있죠 어찌 이런 궁합이.. 그리하여 에이스 포장에도 커피잔 모양이 들어간게 아닐까 싶어요. 일본인 직원들에게도 이 과.. 2021. 8. 2.
다쓴 치약 짜기-별다른 도구없이 간단하게 슈퍼에서 까먹고 못 사오는 상품 중 하나가 치약이다. 치약 사러 갔다가 까묵고 집에서 악!! 치약.. 하며 좌절한다. 그리하여 매일 치약의 영혼짜기를 하고 있다. 회사에 두고 쓰는 미니 치약도 이모양. ㅎ 모든 힘을 다주고 비틀어 짠 흔적이 보인다. 뚜껑 아래 접히고 몰린 흔적 ㅎㅎ (보내줘 ㅠㅠ) 그리하여 이녀석도 영혼짜기를 실시한다. 따로 도구는 필요 없고, 칫솔 꽁다리면 된다. 다른 도구 없이 그냥 칫솔 엉뎅이로 밀어 밀어 밀어 올려서 영혼까지 끌어 올려 본다. 이미 끝장을 본 치약인데 칫솔 손잡이로 다리고 다리고 다려올리면 튜브에 묻은 남은 치약이 쪼옥!! 올라온다. 마른 오징어도 짜면 물 나온다고 그르쟈나요... 더할나위 없었다...... 영혼을 다해 짜내니 양이 어마어마하네 그리하여.. 납작해.. 2021.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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