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상품 기획으로 보온 부츠를 제안하고
상품 사진을 찍기 위해 B상네 집으로 갔어요
일반 가정집에서 생활 중에 활용하는 장면을 찍고 싶었기 때문이죠
B상네 집이 선정된 이유는
구매한지 5개월 안된 새집이라서.. (자랑 겸 집들이 겸)
가자마자 반기는 우다다다다다들
치즈냥이 미미 그리고 턱시도 냥이 루루
길고양이 임시 보모였다가 그냥 같이 살게 되었다는 아이들이에요
집고양이라 경계심이 강한데
먹을 거 주니. 급 친해졌어요.
상품을 찍는다고 장식해놨더니
쨘.. 하고 그 뒤에 가서 서요..
집사도 손님도 상품은 안중에 없고 미미 미미.. 여기 봐 여기 봐하며
일 할 생각이 없어요.
그리고 다리 사이로 부비부비까지
꺄아앙.. 고마워!!
한국에선 고양이랑 같이 사는 주인을 집사라고 하는데
일본에선 집사를 뭐라고 해??라고 물어보니.
게보꾸(下僕)
하인 혹은 종이라는 말을 써요.
종 이니 주인을 모시...
한국이나 일본이나
고양이 모시니까
집사나 종이나 그 말이 그 말..
다시금 상품 촬영 중.
다리가 길었으면 힘들지 않은 장면인데
뽀삽으로 다리를 늘여야 하나... ㅠ 싶어요
평소에 하지 않는 포즈로
다리를 꼬아보고.. 예쁜가? 괜찮은가??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나중에는 에라 모르겠다.
뒹굴,,
이자세로
사온 케이크를 꺼내거라...
남의 집 놀러 갔다. 배 깔고 누워
미미와 루루 님의 하인과 함께
낚시 놀이도 하고 케잌도 먹고
상품 사진은 대충 건져왔네요
상품 촬영 갔다가 고양이만 찍고 왔죠
![](https://blog.kakaocdn.net/dn/b013hg/btrWxpWG7Fg/i7zX4PoliImaFX7hdFO35K/im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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