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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직원들이 남긴 메모들도 보면 대부분 정성들여 글을 쓰고 있는것이 보인다.
일본이라고 악필이 없는것은 아니다.
우리 부장은... 본인도 뭐라 썼는지 모르는 악필이라..
한자로 적어도?? 몰라
히라가나임? 가타카나임??
한글인가? 이게 알파벳이라고?? 할 정도의
아아악~~~!!!! 필.
가끔.. 이거 뭐라고 쓴건지 봐봐.. 라는데..
니가 쓴거거등?? 어째아누.... 탑 시크릿 암호글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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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들이 가끔 메모지나 노트에 글을 쓰는걸 보면..
글자 안에 벌레가 가득한걸 본다.
그걸 잘못쓴 글자 벌레라고 불러야 할까??
쓰다가 틀린 글을 먹어버리는 벌레!!
이 벌레를 .. 잘못쓴 글씨 먹는 벌레라고 불러요~
글 쓰다가 동글동글 굴려서 눈알을 붙이면. 완성.
근데.. 내가 쓰면 대부분 벌레가득이겠다. ㅠ
하도 잘 쓰여서 도장도 있다.
요즘이야 스마트폰으로 메일로 보내기에 손글씨 쓰는 기회가 많이 줄어서
어린애들은 잘 모르지만. .
벌레 이외의 귀여운 잘못쓴 글자 가리는 타조 디즈니 강아지 꽃게
글자 쓰다 틀려도 괜찮아~~~잘못쓴 글씨 먹어주는 벌레로 감추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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