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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서라면 손바닥만한 종이 편지 같은걸 생각하는데
일본에는 좀 독특한 엽서가 있다.
투인원이랄까..
정확히 하자면, 답장 받을 엽서까지 붙어있는 엽서.,..
이렇게 생겼다.
오른쪽 우표에 날인이 되어있고
A회사에서 우리 회사 주소로 보낸 것이고
왼쪽 사진인 뒷면은 날인이 안된 우표에 A사로 보내는 우표가 한 장이다.
접힌 상태로 우편함에 도착했는데
뒷 내용은 우리 회사와 거래해서 청구 후 받지 못한 내역이 있냐// 확인해달라는 내용이다.
이 엽서를
반띵.
그럼 반송용 새 엽서가 된다.
여기에 내용을 기재하고. 보내면 된다.
이미 우표까지 붙어있는 거라 따로 금액을 지불할 필요는 없다.
대부분 회사간의 거래에서 반드시 회신을 받아야 하는 경우 사용되는 형태이며
내용에 보면 회사의 도장을 꼭 받아야 하기 때문에
이런 방식을 택하는 것 같다.
디지털로 안되나? 싶지만..
이렇게 해야 하고 전통이 이렇고 매뉴얼이 이렇고 이걸 자료로 쓰기 때문에
바꾸긴 어렵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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