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있어도 치아 건강을 위해 치과에 다닙니다.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하며, 치아상태를 체크하고 있어요.
저한테 그 무서운 매복 사랑니가 있어요. ㅠㅠ
나이도 있고, 신경도 지나가는 자리라..
일본 치과의사들은 대학병원가서 빼라고 해요.ㅠ
한국 가면 지금 당장 뺴준다고 할거 같은데 ㅠ
그래서 지금 여기서 전신마취해서 뺄 수도 없고 (저 혼자라,,,)
썩지 않게 관리만 잘 해줘도 수월하다고 해서 잘 관리하려고 해요.
그래서 생각날 때마다 치과가서 스케일링받는데요..
일본은 병원비가 얼마나 나올까요??
4280엔 나왔어요.... 비싸......
이번에 좀 비싸네? 싶어서 치과 이용 가계부를 봤더니 들쑥날쑥.
8개월에 1번 정도로 가고 있네요.
금액 차이의 이유는
회사 끝나고 야간 진료일 때,
치아 x-레이 찍을 때
치위생사의 처치가 끝나고 의사 선생님 상담이 있을 때...
그때마다 가격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그래도 단 한 번도 같은 금액이 아니라 이상. 하네요.
한국에서도 스케일링 비용, 보험도 되고 비싸지 않은 걸로 아는데..
일본은 보험이 되어도 비싸네요..
그리고 엄청 살살합니다.
시린 건 있지만 아픈 게 없어요.
<내가 건강해서 그런가??>
근데
치과비용이 비싸서 일본 사람들 치과 진료를 잘 안 받아요.
그래서 치아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이 너~~~~ 너무 많아요.
임플란트 같은 건 아는 언니가 그러는데 한국 가는 비행기 왕복으로 타고 와도 한국에서 해야 싸고 남는다고...
때문에 일본도 편의점보다 치과가 많은데도 치과가 비싸서 못 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리고, 칫솔도 비싸요.
한국 마트에서 파는 미세모 칫솔 4개 +1 이런 것도 6천 원 정도 하던데
일본에서 좀 괜찮은 칫솔은 1개 350엔 정도 합니다. 1개 1개예요..
칫솔 퀄리티는 뭐 그저 그런데 메이커 로고 달고 나와서 그런지 광고하는 브러시는 비싸요.
그래서 한국 다녀올 때, 칫솔 사 와서 나눠주면 일본 사람들은 매우 좋아라 합니다.
일본에서 구입한 건, one tuft brush 치간칫솔 치실이네요.
원터프브러시는 어금니 뒷면을 닦을 때 좋아요.
생소한 사람도 많은데 칫솔 브러시가 닦지 못하는 부분이기도 해서, 사용해요
치과 가면 관리 잘하니까 괜찮다고 하는데..
그 관리가 양치를 잘하는 것! 이죠
치아 건강을 유지하는것이 돈 아끼는 비결이라잖아요.!!!
그리고 먹는 즐거움을 위해, 모든 치아를 건강히 잘 간직하는것도 복이죠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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