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지경에 이른 일본의 코로나 19상황
긴급사태가 두번째 발령된 상황이지만 한 번 겪어본 사람들은 그냥 무덤덤하다
하지만 좀처럼 확진자가 줄지 않는데.. 하루 7천명에서 5천명으로 줄었으니 많이 줄었다.
게다가, 병상 부족과 중증 환자가 1000명이 넘어가는 상황에
자력으로 걸을 수 있는 양성 환자는 호텔 요양이나 입원 대기자가 되어 돌려보내진다.
그러다 집에서 사망하는 환자가 아주 많아졌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약 16명이 자택 대기중 사망
자택 대기 환자는 약 3만230명정도
급성폐렴으로 상태가 급히 악화되기에 자택 대기는 사람들의 불안만 가속시키고 있다.
지자체에서는 이런 상황때문에 보건소에서 산소농도체크기를 주기도 하는데
가나가와현은 준다는데 동경도는??? 구에 따라 다르기도 하다는데.. 거의 안 줌.
때문에 코로나 때문에 불안한 사람들이 구매하기 시작한 상품이 이것!!!
산소농도체크기
의료기기 인증취득한 제품이란다.
아무래도 숨을 잘 못쉬면 체내 산소농도가 줄어들어 위험해지니까 이게 있어야 빨리 병원에 신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근데 이게..
품절되어버림.
리뷰를 보니 만엔 안되는 가격이면 싸다고 목숨값에 비교가 안된다며 구매해서 기쁘다는 평이 많다.
근데 내 생각이지만.. 일본은 마스크부터가 틀려먹음..
2월부터 마스크 대란이라 구할 수 없었던 시기도 있어서 천으로 만든 마스크가 크게 돌았고
아베노마스크 역시 가제를 접어서 만든 천마스크였다.
집에서 음식 배달 기다리다
갑자기 띵동해서 이거 끼고 나갔는데
배달원이 그렇게 빤히 빤히 쳐다봐서 창피했던 기억 ㅠㅠ
천마스크 말고는 꽃가루 알레르기용 부직포 마스크와 우레탄 마스크
마스크 광고는 완벽차단이라고 하지만 이제와서
우레탄마스크 판매중지가 떳다.
왼쪽부터 부직포, 천마스크, 우레탄 마스크
내뿜는 비말이 위
들이마시는 비말이 아래
부직포 마스크 최곤데!! 헤에에~
왼쪽 부직포 마스크, 오른쪽 우레탄 마스크
근데 일본에 KF94같은 품질 마스크는 인기가 없어요 ㅠ
부직포 마스크로 충분하다고 합니다. (뉴스에서 저러니까요)
그래도 저는 요즘 KF94를 쓰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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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왜곡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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