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은 챙겨보지 못했지만
요즘 인기리에방송되는 윤스테이에서 채식손님에대한 배려가 눈길을 끌었다.
김치에 새우젓이 들어가니까 뺀다니 엄지척!
요즘들어 연예인들도 많이 하는 채식.
채식에도 여러 종류가 있어, 비건, 페스코, 락토.. 이런 새로운 단어들을 접하게 된다.
요새 화장품에도 비건이라고 써져있더라????
건강식품을 수출하다보면
코셔, 할랄 이라는 인증을 중요시하게된다
알콜과 돼지고기를 안 먹는 나라, 소고기를 안 먹는 나라를 위한 인증이다.
이곳에 나갈 식품에 원재료부터 생산 시설까지 까다롭게 관리해야 한다.
만일 조미료로 쓰이는 소금에도 알콜이나 소돼지 관련된건 들어가면 안된다.
소금에 그런게들어가?? 싶지만
만일 소금을 포장하는 기계가
만약 소고기다시다를 포장한 기계를 사용해 소금을 넣어포장하면 안되는거다.
소가 지나간 길을 지나가선 안된다는것이다.
0.00000000001%도 소가 섞이면 안된다.
공장의 기계는 보통은 뜨거운 물로 깨끗이 씻어서 재포장하지만
대부분 할랄용 기계를 따로 두는데가 많다.
기계를 소독한다고 알콜로 닦으면, 알콜이 들어가게되어 제조 과정상 수출 못하는 문제가 생겨버린다.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의견
한국사람 중, 음식 알레르기가진 사람 별로 없지만
그래도 달걀이나 우유, 밀가루에 알레르기가 생긴사람들도 있다.
요새 백신문제로 아나팔락시스(전신성 알러지)라는 단어도 익숙해졌다
대부분 이런 소수의 사람들에게
까다롭네, 까탈스럽네, 유난떠네, 번거롭게 하네, ㅈㄹ 하네..라고 말하는 사람들 많다.
잘모르는 친구였지만 달걀이 들어간 음식을 먹자마자
눈 부위가 갑자기 엄청 부풀어오르는 걸 본 적이 있다.
바로 119에 실려갔지만 큰일날 뻔 했다는것.
유난떠네 그냥 먹어라 하다가 저세상 보낼 수 있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이 몸에 들어오면 이상물질이라고 반응해서 몸이 내는 과민 반응이나타난다.
근데 몸을 지켜야 하는데 복통이나 기침, 두두러기 호흡곤란 의식불명 등으로 나타난다.
알레르기하나 없는 축복받은 몸은 어디든 자유롭지만
우유 알레르기인 사람이 캠프갔다가 친구가 닭고기를 써는데 우유곽을 도마 대용으로 사용하는 바람에
헬기타고 병원갔다고 한다.
싫은게 있을 수 있다. 콩을 빼달라거나 오이를 뺴달라거나
상상해보자 어느... 나라의 음식에 ㅂㅋ벌레가 들어가는데
그걸 뺴달라고 했다고 유난떤다는 소리를 듣는다면 기분이 어떨까?
어떤 경우는 독을 타는데 먹으면 큰일날거뻔히 아는데 이걸 왜 못먹어? 하는거랑 비슷?
소수자이기 때문에 개인이 스스로 정보를 파악해야하지만
정보를 제공하는 쪽에서 잘못하면 큰일난다.
냉면에 고기 뺀다고 비건 음식 되나? 육수가 이미 고깃국인데..
요즘 넘쳐나는 정보들 속에서 새로운 공부를 더 하게 되는이유는
이로서 나를 지키고 남을 지키고 생각지 못한 상해를 입히지 않게
올바른 지식을 갖춰야 할것같다.
참고로 일본에서 방송한 어마어마한 알레르기 소유자
29만400엔 들여 알레르기 검사한 사람인데
지구에서 살지 못 할 수준?
이런 사람도 있음 <각종 식물 집먼지 개고양이 말 양 땅콩 쌀 깨 멜론 복숭아 마늘 양파 감자 꽃게 과일 곡물 등에 알레르기 수치 높은 사람.... >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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