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다카다노바바에는 돈가스 전문점이 많은데
야후재팬에서 [다카다노바바 돈가스]로 검색을 해보면
돈가스 가게 랭킹을 보여준다.
2위인 돈쿠는 가보고 1위인 돈타는 언제나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서 아직 못갔다.
6위인 나리쿠라도 요새야 사람이 줄었지만 언제나 긴 줄을 서서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번에 가본곳은 돈가스 히나타 랭킹 4위.
회사 끝나고 가까이 가보면 항상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는데
내가 간 날은 날도 추웠고 비도 와서 손님이 적었다.
개업 초기, 가봤던 작은 사장님이 너무 맛있었다며 매일 간다는 식당이라 궁금했었는데
사람도 적고해서 스르륵... 들어갔다.
주문하자마자 나오는 따뜻한 차와 채소 절임
테이블 위에 놓인 마스크 보관 봉투
어라.. 이건 처음보는건데.. 이렇게 쓰는건가?? 싶어서 나도 마스크를 쏙 넣었다.
테이블 위에는 소금. 돈가스 소스 올리브 오일이 비치되어 있다.
주방을 보니 그을음 하나 없이 깨끗한 천정, 주방 도구들, 싱크까지 때 하나 없이 깨끗하다.
이건 좀 놀라움
카운터 석만 있는 식당이라 바로 앞에서 고기를 써는걸 볼 수 있었다.
시간이 조금 지나니 손님들이 하나 둘 늘어나는데.. 내 옆자리도 어떤 커플이 자리를 잡았고..
그 분들에게 갈 채소 절임이 나에게 온건지... 또준다. 그래서 그냥 받았..
옆자리 남자분이 내 옆에 앉았는데...
담배냄새와 가죽잠바 찐 내와.. 음.. 입냄새도 나고. ㅠㅠ
가게는 내가 고르지만, 손님은 내가 고를 수 없으니.. 불편해도 옮길 자리도 없어 꾹.. 참는다. ㅠ
그리고 돈가스가 나옴.
양이 많을까봐 130g 로스가스 정식
양배추와 밥은 리필가능
고기는 적은듯하지만 양은 나에게 충분한 듯.
돈가스 소스를 뿌리고... 맛을 본다.
음.. 바삭하긴한데.. 2위인 돈쿠보다는 조금 덜한 맛?
고기의 심지가 딱딱한걸 풀어놓지 않아 씹는 맛이 딱딱했고.
약간 퍼석한 맛이었다.
더 비싼걸 먹어야 했나??
옆자리 남자분 때문에 허겁지겁 먹고 나왔다.
놀라운건. 카드결제가 된다. !!
130g 정식 가격 1300엔.
돈가스로 유명한 다카다노바바 돈가스 유명점의 하나라서 가봤는데..
재 방문의사를 포함한 평점은 별5개 중...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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