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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외출했다 돌아오며 놀랐던 두 가지

by 후까 2021.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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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동경에 비가 내렸어요

어쩌면 눈이 올지도 모른다던데 신주쿠구는 역시 따숩네요

아직은 안전 펜스도 스크린도어도 없는 썰렁한 역
작은 역이라 지붕 있는 공간도 짧아요.

오늘은 마지막 칸에 타야 하는데.. 전철이 오면 저~~ 끝까지 걸어가야 해요

항상 검은 3단 우산만 쓰다가, 무늬가 있는 투명 우산을 들고 나왔어요

투명 비닐우산은 비 떨어지는 소리가 정말 환상이에요

토닥토닥 떨어지는 빗소리!! 기부니가 조크등요!!

전철이 곧 도착하기에 끝칸 쪽으로 우산 쓰고 가서 대기!

전철이 도착했어요!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조용히~

비닐 장우산 들고 계신 많지요^^

 

나가서 일 보고,

한국 시장 가서 장도 보고

비도 오고 짐도 무거워서 택시를 탔는데..

오오.. 예전엔 없던 지불 방법이 늘었어요

전자머니가 가능해진 거예요!!!

택시에서 이게 가능하구나 하며~!! 기사님께 전자머니 할게요 하고 전달했지요

이게 도입된 지 얼마나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기사님이 전자 머니로 지불하는 고객이 제가 처음이라고

계산할 때 헤매어서 기사님이 뒷자리로 오셔서 도와주셨어요

이런 식이면 기사님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을 듯.!

쉽게 지불하라고 전자머니 보급하는데, 사용자가 방법을 잘 몰라서 헤매기도 해요.

하긴, 카드로 계산할 때도 이 회사 택시는 자리 앞에 있는 TV 단말기에 긁어야 했지요

 

택시 타는 게 그리 흔하지 않아서 그래요 ^^

 

그리고 집에 도착해서 우편함을 열었는데.. 이상한 전단지가?

이게 모야????????? 응??

이거시 그 어른들에게 보내는 전단지인가 보다... 싶은 거예요

60분에........... 헐.

참.. 오래 살다 보니 이런 것도 있구나 싶어서

종이 버리는 곳에 뿌잇.. 버리니..

전 호에 다 돌렸구나... 헐..

 

일본어 좀 하시는 분들도 설명은 하지 말아 주세요.
제 블로그 오래 하고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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