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전자 서적이 너무나 편하다.
모니터가 책은 종이로 봐야지... 하던 굳은 신념은 깨졌다.
손에 책을 들면 곧 스마트폰을 또 들고 보고 있는 현상...(난 중독이여~)
그리고 일본의 가벼운 문고판 책도, 자세가 좋지 않으면 무거워.
한 페이지 넘기기 귀찮으..
누워있으면 책이 더어어 무겁고... 불편 ㅜ
종이책을 들면 핸드폰에 다시 손이 가는 습관에
전자책을 핸펀으로 보면 그 결핍감이 줄어들기에 대성공이었다.
책도 책이지만, 잡지의 경우는
구매하기보다 서점에 가서 서서 읽다 오곤 했는데
요즘은 서점에 가기도 좀 그래서..
잡지만 구독하는 서비스를 신청했다.
잡지 하나만 전자책으로 산다고 해도
700엔에서 2000엔 정도 드는데
전자 매거진 구독!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일본의 500종류 이상의 전문 잡지를 잡지 한권 값에 1년동안 장르별로 골라 볼 수 있다
패션잡지는 물론, 경제 취미, 뉴스, 가십거리, 헬스, 스포츠 관련 등등의 유명한 잡지를 볼 수 있고
비키니 입은 예쁜 언니 잡지도 있다!!!!☆
다운로드도 가능해,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환경에서도 볼 수 있다.
한국의 거래처에서 항상 궁금해하는
일본의 새로운 트렌드나 잘 팔리는 상품을 알려주는 잡지도 자주 서점에 가서 확인했지만
이 서비스에서 볼 수 있고. 놀랍게 캡처도 가능했다.
패션 미용 잡지는 큰 관심은 없지만
이런 기회에 한번 구경해보기도 하고... 요즘 유행하는 일본의 패션 등을 보게 된다.
단지 잡지를 사면 주는 부록이 없다는 것뿐이지만
잡지라고 해도 전문서적 못지않은 귀한 기사를 읽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이 잡지 구독 서비스는 핸드폰 어플뿐만 아니라, PC에서도 볼 수 있다.
인쇄도 캡처도 가능하다.
가격은 월 418엔인데,
요즘 이벤트로 1년 1980엔
한 달은 무료 사용이 가능했다.
1980엔이면 잡지 1개 사는 가격인데,
1권 가격에 1년 내내 500권을 볼 수 있다는 장점에 기꺼이 카드 긁음!!
궁금한 상품 정보나, 생활 정보
퀴즈나 경제 지식
그리고 블로그 쓸 때 힌트가 되는 정보들도 가득 들어있어서
어머나... 이런 보물섬 ^^이 따로 없네!!
몰랐던 분야의 잡지도 보게 되면서 새로운 지식도 알게 되고,
갑자기 뭔가 더 읽고 싶은 활자중독 같은 충동이 생겨났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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