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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은 것들

병아리콩으로 후무스라는걸 만들어봤어요

by 후까 2021.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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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콩을 밥 할 때 항상 넣어 먹는데

병아리콩으로 할 수 있는 요리를 검색하면 후무스라는 게 나와요.

먹어본 적 없지만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을것 같아서

잘 모르지만 도전해보기로 합니다.

 

 

콩을 씻어서 불려야죠

미리 물에 불려서 통통하고 부드럽게 불려요

그리고 전기밥솥에 넣어 콩을 익혀요.

 

 

물이 좀 많나??? 싶었는데

물이 싹!!! 사라질 정도로 잘 익었어요.

먹어보니 포실포실 감자 같기도 밤 같기도 맛나요

 

 

 

이제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봅니다.

블랜더에 삶은 병아리콩 넣고 레몬즙 짜요

레몬즙은 아끼지 말고 하나 다 짰어요

 

 

올리브 오일도 듬뿍 듬뿍

그리고 쯔란.. 큐민이라는 향신료도 넣어요

큐민은 돼지 구울 때 자주 넣었는데 후무스에도 들어간데요 향이 독특합니다.

 

 

갈다가 까먹은

볶은 참깨와 마늘

마늘 넣고 먹어보니 맛이 화아아악 살아납니다.

 

아무래도 물이 부족한가 싶어서 물도 좀 추가.

많이 부드러워졌어요

 

 

뭐 어디는 빨간색 분말을 뿌리던데..

그거 없어서 그냥 큐민 톡톡 뿌려서 완성

 

처음 만들어봤는데

빵이랑 같이 먹기도 좋고요

레몬의 시큼한 맛과 큐민의 향도 어울리고

색다른 별미였어요

 

처음 만들어봤는데 나름 만족..

진짜 후무스 잘하는 집에 가서 먹어보고 싶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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