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하는 상품

뿌리달린 상추다발도 사서 키우고 있어요

by 후까 2022. 1. 20.
반응형

 
요즘 계속 풀 키우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모종을 구매하고 화분이 없으니 페트병에다가 심고 심고..
그러다 보니 이 겨울에는 자라지 않는 부추는 너무 어린걸 사서 실패했고
.. 식물을 키우는 일도 지식이 필요한 것임을 다시 배워가게 되었다.

부추는 2년 키워야 먹을만 하다는걸.. 몰랐네..
그냥 어린잎 사다가 혹은 씨 뿌리면 바로 싹이 나고 잎이 나는 줄 알았는데

성장의 시간은 식물에게도 필요했던거다.



그래서 이미 다 큰 애들을 입양한다.
슈퍼에서 발견한 뿌리 달린 레터스 3종 다발.
상품 이름이 사라트리오

뿌리가 달려있다.
뿌리가 달려있어서 싱싱하다는데

이걸.. 나는 고기 싸 먹을 생각보다
심을까??????? 하면서 사버렸다.

 

그냥 별거 아닌 상추 다발인데
이렇게 한 뿌리로 되어있어서
큰 컵에 물 받아두고 꽃다발 꼽듯이 꼽아두니.

딱 맞는 사이즈..!


그리고 가장자리의 잎은 고기 구우며 뜯으며 싸 먹었다.

컵에 물이 찰랑거릴 정도로 넣었는데
한두 시간 만에 물 높이가 2센티 정도 내려가 있다는 건
뿌리가 살아있어서 물을 흡수했다는 것인가?????????
. 그럼 이 방법으로 상추도 무한 리필 가능하겠네?? 싶은 기쁜 마음



또 하나 사서 흙에 심어주었다.
뜯어먹고 냉장고에 두지 않아도 며칠 동안 잎이 싱싱하다.
흑의 영양으로 살아있는 듯..
상추 이파리 무한리필을 꿈꾸며 물 주며 성장을 지켜본다.

이리하여 새로 생긴 풀잎 사랑.........
다 먹고살려고 하는 일이지만
괜히 반려식물? 식용식물 키우는 재미랄까??

그리고 상추도 뿌리째.. 파는 거 너무 좋은ㄷㅔ~!!
모든 채소에 적용해주시길!@!@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공감은 글 쓰는 힘이 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왜곡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답글도 매우 환영합니다.  감사한 의견에 제가 배울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