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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자전거로 배송하는 일본 택배회사

by 후까 2022.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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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택배회사 중 1위 2위 회사로 야마토와 사가와가 있다.

각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야마토는 배송비가 살짝.. 비싸. 그러나 신속 정확하고, 물건을 던지거나 하지 않는데
사가와는 야마토보다는 살짝 저렴하지만.. 안 깨질 정도로 물건을 굴린다는 의식이 있다.

 

그 외 다른 택배회사도 있는데
지방으로 갈수록 집배 시스템은 트럭이 아니라
뚜벅이 혹은 자전거라고 들었다.

물론 일본도 트럭으로 배송 집배 한다.
회사에서 출하가 많은 날은 트럭으로 오세요라고 미리 연락을 하기도 한다.
보통 출하가 적어서 카트만 들고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요즘 많이 보이는 저탄소형 집배 시스템이라는 자전거 배송이 있다.

야마토가 많이 보이는데 저 짐차를 달고 택배 직원이 집집마다 배송 시간에 맞추어 이동한다.

 

보통은 트럭으로 택배를 배송하는데
작은 택배나 무겁지 않은 택배는

자전거로 배송하는 방식을 택하기도 한다.

주차위반 주차 트러블도 적어서 택배회사가 선호한다고 한다.

 

일반 자전거에 택배함을 달아서 집배원이 자전거로 끌고 가는 방식인데

완벽한 인력으로 가는 것은 아니고

자전거 모터가 달려있다.

원래는 저탄소 배출을 목적으로 했다고 하는데

요즘은 시간대 지정 배송 때문이기도 하고

소형 택배가 많아지고.

각 지부에 택배영업소가 많아지기도 해서

지정한 시간대에 그 지역에 배송하는 방식에 이렇게 자전거로 배송하는 것도 효율적이긴 하다.

 

요즘은 문 앞에 두고 가는 경우도 있지만
가능하면 대면으로 전달하려는 시스템이라 택배 분실 사고가 거의 없는 편이다.

 

저 초록색 대차는 분리 가능해서 그대로 떼면 카트가 된다. 
맨션 엘베에 태울 수도 있다.

알루미 가방에는 냉장 냉동 상품이 들어있을 것이고

뒤차 카트에는 가벼운 짐이 가득 들어있을 것이다.

 

 

가끔 우리 맨션에 택배 형님과 같이 탈 때는

저 초록색 카트도 같이 타는 경우가 있었다.

 

동산도 많고 좁은 길도 많은데 작은 짐이라도 여러 개가 모이면 꽤 무거울 텐데

모터가 달린 자전거라도 배달원이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탄소배출을 적게 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고도 하니..
호오~~ 의미있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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