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출근에 주둥이 나온 직장인

 

11월 3일은 문화의 날로 금... 토일

화려한 3연휴!!

 

일본은 한달에 하루 정도는 휴일이 있다.

어쩌다가 없는 달도 있지만.

이 휴일이 대체휴일이 되어 3연휴가 되는 날도 많다.

 

그리고 11월 3일 금요일.. 토.일 이런 3연휴인데...

꺄악.

 

출근해야 한다. .. 그거시.. 마감이 . 마감이..

아직 다 못한 일이 있어서. ㅠ

 

어쩄던 출근///

 

한국은 휴일이 아닌데 한국은 평일이라

주로 한국 기업과 일하는 나라서

새로운 업무가 메일로 들어온다..

허..........업. 아직 마감도 안 끝났는데.. 새일..이.

 

 

이러다 토 일도 나와야 하는겐가?? 쓰웁..

 

 

아무도 없는 휴일의 조용한 사무실.

다른쪽 불은 끄고

내 자리쪽만 불을 켜두고

 

마감전 파일을 열어 작업을 한다.

 

 

저녁 6시...

사무실이 열리면서

사장님 등장.!

 

.. 히잉.. 쪼금 있다가 밥 시켜 먹어야 하는딩..

 

사장님 있으면 밥 시키기가 그런데... 쯥..

 

.

금요일 나와서 일해야 한다고 말해놔서...

들리신걸까..

 

 

괜히 컴터를 켜고 쓸데없는 전화를 몇 군데 돌리시고..

..

밥 시간이 넘어가고...에잇 말해야징.....

 

 

사장님.. 저 일 늦게 끝나니까.. 일 없으면 들어가세요..
(해석:  방해되고 신경쓰임 .. 사라져어어어~~)

 

 

괜히 미안함에 뻘쭘 뻘쭘한 사장님이

 

종이 한 장을 밀어.. 밥 먹고해..

그리고 가셨다.

 

 

 

그리고 그걸 모니터 앞에 두고..

//

다시 일하는 회사원

 

후쿠자와 유키치씨와 함께 일하는 중

일본에서 함께 있으면 좋은 분..

 

한국에서는 신사임당이랑 세종대왕님이랑..

 

이 분은 신경쓰이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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