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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와세다 대학 연극 박물관

by 후까♡ 2026.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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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도서관을 나와 걷다 보니, 눈길을 끄는 독특한 건물이 있었다.

무라카미하루키 도서관을 나오며 보니 바로 옆 건물이 독특하다 
건물이 독특해서 가까이 가보니..
전시회를 한다.

그리고. 그 전시가 오늘까지.. 어머나..챤쓰챤쓰

오른쪽에 보이는 철제 웨이브 장식은 무라카미하루키 도서관 입구.

정면에 보이는 건물은 와세다 대학교 내에 위치한 츠보우치 박사 기념 연극 박물관(坪内博士記念演劇博物館)'.

엘리자베스 시대 극장을 모델로 한 건물이라고 한다.
 16세기 영국 작가 셰익스피어가 활동하던 시대의 포춘 극장(Fortune Playhouse)이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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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의 정면 돌출부(현관 위쪽)가 무대 역할을 하며, 그 앞의 광장은 관객석이 되는 구조로 설계되어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도쿄도 신주쿠구의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입장료는 무료. 그러나 내부 촬영은 금지..인데 허용되는 부분은 가능하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대학 시절 이곳에 살다시피 하며 방대한 극본을 읽으며 문학적 자양분을 쌓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앞에 뭐가 걸려있길래 가까이 가보니.. 전시회 중..

연극 박물관 내부로 들어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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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전시실이기에 촬영이 금지되지만

내부 인테리어도 1900년도로 타임슬립한 듯한 오래된 공작의 저택 같은 곳이었다. 

전시물을 관람하다.. 발견한 촬영 OK장소.

그래서 카메라를 꺼내들어본다. 

굉장히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내부 

계단을 오르면 자연스럽게 삐그덕 소리도 나고

아치형 기둥과 문, 어스름한 전등 까지 

마치 시간의 틈새를 통해 1900년대로 걸어 들어간 기분이었다.

 

연극은 없고 시청각 자료실에서 영상 상영만 하는중이었다. 

간단히 둘러보고 교정을 돌아 나오니

와세다 기념품관과 카페가 보인다. 

주말인데

아마 입시를 위해 방문한 학생들과 부모님들이 가득했다. 

역시 일본은 주말에 입시 관련 이벤트를 한다. 

학교 일정에 방해를 받지 않으면서 부모님도 함께 참여가능하게 하는 배려?? 

와세다 대학 왔다감의 대명사인 사진 명소

자세히 보니 예전에 깐깐 꼼꼼했던 직원과 쏙 빼닮았다.
세상에... 성격이 보이는 얼굴이라니 ㅎㅎㅎ

그렇게 와세다 대학을 돌아보고

와세다 대학 카페로 이동한다. 

사람이 꽤 많았다. 

아담하고 귀여운 카페다. 

조카에게 라뗴를 부탁하고 받아온 컵에

와세다 대학이라고 적혀있다. 

그리곤 조카에게 아저씨 같은 말을 한다. 

대학물 먹어봐야지

자. 와세다 대학물.

그렇게 우리는 와세다 대학물 먹은 사람이 되었다. 

주문한 라떼도 맛있었다. 

와세다 대학에 무라카미 하루키 도서관과 교정을 걸어보고

마무리로 카페까지. 기념품인 와세다 마크는 곰돌이 캐릭터던데

요즘 세상이 흉흉해서 곰.. 캐릭터는 쫌 그렇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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