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가게 되는 신주쿠..
300년 된 당고가게로 유명한 오이와케 당고
가기 전
횡단보도를 건너자마자..
이런 게 있어요
신주쿠 원표.
여기가 오이와케(분기점)..라는 큰 표식.
그리고 그 아래 바닥에는
횡단보도 앞이라 사람들이 막 밟고 지나다니지만
뭔가.. 뭔가.. 유명한 표식이 있어요
그냥 보면 재떨인가?? 싶은데..
돌덩이 비석 하나와 바닥에 그림..
모르고 지나가면.. 땅 보고 다닐 일 없는 곳이라서 그냥 밟고 지나치지만
저도 몰랐어요 수 없이 지나다녔는데.....
몰랐는데 알게 된 계기는
..
신주쿠에 있는 카페 알리야.. 위치가 어디지?? 하고 구글 맵을 열었는데
무지 → 신주쿠 원표 <토끼 같은 애>
어피치 → 카페 알리야 <핑크 하트>
튜브 → 오이와케 당고 <오리 같은 애>
횡단보도 쪽에 여기가 오이와케라는 표식이 있어서..
(위 지도에서 <무지> 토끼 같은 노란 아이콘 위치)
이건 뭔가?? 싶어서 클릭해 봤더니
이런 곳이라네...
그러니까 분기점 표기라는 것이고
이 길로 상업이 발달하고 어쩌고..
이 바닥 그림에 보면 말이 날뛰는 그림이 있어요
에도시대부터 번화가였고. 숙박업소들 즐비하고..
그러고 보니.. 가부키쬬도... 상업이 성황이던 곳에 생기긴 하겠네요..
길 건너에 있는 코방 (파출소)도 오이와케 코방.
근데.. 신주쿠인데 요츠야 경찰서임.
구역이 요츠야로 바뀌는 지점인가 봐요
참.. 코방이 들어선 건물은 루비통 건물.!!!
도둑은 바로 잡겠네..
아까 그 신주쿠 원표길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그 유명한 카페 알리야.
갑자기 인기몰이를 하더니 한국인 필수 관광코스가 되어버린 카페.
일본 내에서도 맛집으로 소문이 나있지만
왜 여기만 가여~~?
더 맛난 프렌치토스트 맛집을 곧 소개할 예정이니...
다른데도 가보세욤..
저녁이긴 하지만 들어가 볼까??하고..
생각 외로 입구에 사람이 없네...!! 했더니
눈에 들어온 80
80
80분?
여기서 줄 서면 80분이라는... 헐.
그리고 입구를 보니.
아. 아..안돼..
계단이 이미 꽉 차있네욤
다른데도 맛난데 있다고... 왜 여기만 ㅠ
깔끔 포기..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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