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 3D 고양이 광고 - 삼색이 고양이 광고판 위치

신주쿠에서 제일 가기 싫은 곳은

가부키쵸
그런데 제일 자주 가는 곳은.?

가부키 쵸.

 

왜? 가느냐..?

.. 한인 타운이 가까우니까.

영화관이 거기에 있어서..

유흥의 중심지이면서 나의 생활의 일부이기도 한 그곳..

그리고.. 그나마 그곳에서 나를 반겨주는

3D 고양이 광고화면.

여전히 삼색이 고양이가 늘어지게 하품을 하며 길 건너는 사람을 쥐..보듯..ㅎㅎ 본다.

하긴 실물 크기가 저정도면.. 사람이 쥐만하지.......

요즘은 좀더 다이나믹한 화면으로 바뀌고

콜라보 광고도 하면서 돈도 버는 중

웰컴 신주쿠.

위이이이잉. 고양이 날아요

 

신주쿠 고양이 광고가 어디 있냐면

JR 야마노테선 신주쿠 역에서

동쪽 출구로 나오면 된다.

동쪽 출구 나와서 어디이?? 라고 앞을 보면

바로 앞은 알타 빌딩

그리고 나무들 사이 왼쪽에 이 광고 빌딩이 보인다.

신주쿠 동쪽 출구.

이젠 유명해져서 예전보다 다른 광고에 섞여 나오는 시간도 길어졌다.

예전엔 나오려면 한참 기다렸는데... 아니? 광고가 그만큼 줄어든건가??

광고 사이에 빼꼼 고개를 내밀기도 하고

옆 건물과 동시간대에 건물을 날아다니며 광고를 하기도 하고

신주쿠에 명물 고양이로 자리잡았다.

광고고 뭐고간에

사람들은 귀여운거 좋아한다.

고양이 보려고 집중하다보면. 지나가는 광고도 끝까지 보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쉬는 고양이 까지.

나도 냥이 세수 하고 부비부비 하고파..

 

바라만 봐도 좋은 공짜 광고라.. 더.. 유명한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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