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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아무 증상이 없는데 치과에 간다

by 후까 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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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도 정기적으로 가봐야 하는 병원은 치과일거다.

수평 매복 사랑니를 빼고 다 아물었고
그 사랑니 앞에 칫솔이 닿지 않던 곳의 충치도 치료해서

이제는 정기적인 청소와 검진만 하면 된다.

일본 치과의 특징.. 당연히 케바케지만..

정말 통증이 없다.

 

일본의 치과는 편의점보다 많다고 한다.

때문에.. 치과 선택도 중요한데.......

명성이 자자하고 오래된 치과는 거르는 편이 좋다. ㅎ

왜냐면..

한번 가봤더니..

요즘 그거 하는 의사 없던데..

이 이마에 쓰는 동그란 거울 쓴 의사가..

매우 오래되어 보이는 중세 고문기구 같은 치과 의자에..

손 떠는 할아버지 의사가.. 있는 치과도 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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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동네 치과에 예약 없이 가도 된다고 해서 가봤더니..

그런 의사샘이 있었다면서.. 안아픈 치아 까지 아프다며... 치과는 무조건 한국으로 가려고 하시는 이유..

 

요즘 신식 의사들은 이런.. 안경을 쓰던데..

샘.. 그거.. 어뜨케 보이나요?? 정말 신기햄....

 

암튼 신식 치과 선호하지만.. 단점은 의사 선생님들이 자꾸 바뀐다.

조금 실력을 쌓으면 개원하신다고. 시부야 같은데.

그래서 여기 원장님도 젊고 유능하신데 더 젊고 유능하신 분들이

자꾸 왔다가 나가고 그래서 한 반년에 한 번 예약하면 꼭...

그 전에 봐주시던 선생님이 안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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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정기 검진에서도 거의 없는 입 속 청소를 해주시는데

피 한 방울 안나고.. 칫솔 브러시 지나가는 정도의 터치만 느껴진다.

 

그래도 치과는 긴장되는 장소이긴 하고

이러저러한 양치 비용 등을 처방해주기에... 금액이 쪼옴 되서.. 호구가 되긴 하지만.

 

내 치아로 건강히 살아가려면.. 정기적인 지출 쯤은.. 각오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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