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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은 것들

귀여움에 부들부들 3D라테 아트

by 후까 2024.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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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디 라테 아트가 유명한 햇커피

도쿄에 여러 점포가 있지만 이 햇커피가 가장.. 유명하지 않을까?

가까운 하라주쿠도 있긴 하지만.. 햇커피로 가본다.

 

근데.. 멀고.. 복잡한데 있네.. 정말 헤매었다.

. 쿠라마에 역..

근데 도착역에 노선 두개라서 

출구를 찾으려니 내가 탄 노선이 아니었다.

 

또 한 번 도와줘요 구글맵..!!

구글 사마의 화살표를 따라.. 길도 건너고 직진직진 하다 보니

어.. 저기

서양 오빠랑 언니가 컵에 뭔가를 들고 사진 찍는다.

저기다.

이트인도 가능하고 테이크아웃도 가능한데

보통 예약하고 오는 사람들은 1인 2 메뉴 필수라 이트인이고

예약 없이 온 손님들은 종이컵에 받아가는데..

예약 손님 우선이라 오래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여기 직원들.. 영어 엄청 잘해서 외국인 손님들이 곤란함이 없더라.

나도.. 외국인 이름으로 예약이 되어서

영어로 막 물어보는데

스미마셍.. 한마디 하고 일본어로 주문한다. (영어 울렁거려 ㅠ)

쿠라마에 역에서 3분이라는데 내가 타고온 노선에서는 8분?? 쯤 걸은 듯.

1시 예약했는데 ㅠㅠ

너무 멀고.. 길도 몰라서 구글사마 도움으로 오느라 5분 정도 늦게 도착했다.

 

간만에 화창해진 날씨..

비만 죽죽 오다가 날씨가 맑아버리니 이제 여름이다.

어제까지 입던 외투는..  에코백에 담아 버리고
가벼운 긴팔 스웨터도.. 땀복이 되는 날씨..

 

일단 예약 확인을 하고 메뉴를 받고서 대기 의자에서 기다리며

땀을 식힌다. (돼지 수육.. 만드는..중)

커피가격을 보니 아메리카노 450엔 ㅋ

지난번 부촌의 커피 물가에 놀랬던.. 나는

적당한 커피값에 인정을 해버린다.  바람직한 쥔장이구려!~

 

그리고 라떼 만드는 방법을 공부한다.

식사류나 쿠키 푸딩, 케잌도 팔고 있으니

예약 후 1인 2 메뉴에 고민이 깊은데

쿠키부터 가능하다니 냅따 쿠키로 주문해 본다.400엔

그리고 라테아트는 1400엔...

커..커피값 450엔 바람직 했는데 거품 올라간다고 천엔 더 받는다. ㅎㅎㅎ

그래서 토탈 1800엔 씀

 

내 앞에서 라테 아트를 하는데

휴대폰 거치대까지 설치해 주고 손님들이 편하게 촬영 가능하도록 해준다.

써어비쓰가 좋아..

대기 의자에 있다가

카운터에서 부르기에 가서 만들어볼 라테 이미지를 알려주고

그 이미지를 사진으로 찍어서 보관하게 해주고

번호표를 받고 자리를 안내받았다.

 

1시에 왔는데... 한 20분쯤.. 좌석에서 대기다.

시간적인 여유를 같는게 좋다.

가게 도착 시간이 1시.

대기 후 메뉴 선택 결제 시간이 1시 10분

테이블로 안내 받아 착석 시간이 1시  15분

라테 만든다고 부른 시간은 1시 35분
<라테 아트에 걸린 시간 3분??>

완성 후 좌석 착석 1시 39분

이 시간 부터 40분간 이용 가능.

 

기다리는 시간은 길지만. 라테 만들 때.. 카운터 앞에서 볼 수 있다.

카메라를 세로로 세우는 게 좋다면서 가로로 놓았다가 세로로 돌리고

그럼 세로로 길게 찍히는데

이 오빠 눈동자가.. 띠용..

집중의 눈동자인데

저.. 저.. 눈 잘 못 마주치는데 부담 스러..움.요.

그리고 완성된 고양이 네 마리~

미쵸따

미쵸따

오빠 너무 귀여웡..

호랑이 네 마리로 할걸 그랬나>>

이걸 어찌 먹지??

코 박고 먹기에는 .. 음.

스푼으로 모양이 망가지지 않게 살살 떠먹다가

망가지지 않게 한 마리는 스푼에 옮겨 살려는 줄께..

나머지는

푸샤샤샤샤~~ 하며 사라져.. 마셔버렸다.. ㅠ

거품으로 저런 쫀쫀한 모양을 만들어내는 게

보통의 연습으로는 쉽지 않을 것이고

또 대부분 캐릭터의 특징을 살려 귀엽게 만들어내는 실력.

대박임.

예약사이트 https://www.tablecheck.com/ja/hatcoffee/reserve/message

 

HATCOFFEE - TableCheck

内容を確認して予約に進む

www.tablecheck.com

주말에 예약 잡기 힘들어서 대충 한 달 전에 잡아야 한다.

 

 

아사쿠사 근처라 커피 다 마시고 아사쿠사까지 걸어서 유람선 구경 하다 돌아왔다.

유람선도 타볼까?? 했는데

꽃놀이 시즌이라 예약자만 가능하다고 해서

못 탔다 ㅠ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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