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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야기/여행이야기

도쿄의 절경 - 신사에서 철쭉축제를 한다

by 후까 2024.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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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꽃이 활짝이다.

동네에 정원이 예쁜 집 화단에도 춸쭉과 진달래 등나무 등등

너무 예쁘게 꾸며놨고
벚꽃은 이미 다 져버렸기에 다음 꽃 놀이를 기대하던 중

유튜브에서 절경 사진 찍는 사람의 사진 한 장에..

오옥.. 여기다.. 가봐야지 하고 날을 보고 있었다.

 

신사에 철쭉 정원이 있다는데

있으면  뭐 얼마나 있겠나.. 싶었는데..

 

텰썩..

. 절경이었다.

 

그 곳은 네즈신사 根津神社

위치는 네즈역 根津駅

네즈역은 JR 야마노테선에서 니시닛뽀리에서 갈아타면 된다.

개찰과 연결되어 있고

갈아타고 두정거장이면 도착한다.

길치는 지도고 뭐고 상관없지만.

음??

시노바주노이케..는 우에노 공원인데..

또.. 도쿄대학??????????

 

이 동네에 걸어서 갈수 있는 곳이

네즈신사. 도쿄대, 우에노 동물원.....

..

이 동네 옛 동네 정취를 볼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시간들여 가볼만 하다.

어쩌면 우에노 공원에서 택시로 가볍게 올 수 있는 거리이기도 하다.

네즈 신사에 철쭉 축제 기간 이라

입구부터 먹거리 놀거리 가득

 

창호지 붙인 링으로 물고기 뜨는 청년.

나는.. 저거 1회에 왕창.. 찢어먹었는데

그릇에 붕어들이 가득인걸 보면.. 고수야.

입구를 지나면 바로 천개의 도리이 길이 있는데

나는 거꾸로 들어와서 .. 역주행이 되어버려..

천개의 도리이 이나리 포스팅은.. 다음 글에 올림.

 

그럼.. 철쭉 축제를 한다니.. 철쭉 정원 입구로 향하는데..

히..익.. 보이는 저 동산이 철쭉 동산이네에..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 사이에.. 끼어.. 조금씩 이동하고

정원입구에서 500엔을 내고 들어간다.

꽃 동산이다.

꽃 좋아하는 엄마 데려왔으면 엄청 좋아하셨겠당.

멋찌구요..

신사와는 관계 없을 듯한 저 건너 민트색 주택까지

어울러버리는 이 곳.

사람도 많지만 철쭉은 더 많아서 내 이 카메라로는 담을 수 없는 장관

색색으로 물든 이 곳

동글동글 진한 철쭉길은

물온도어떠세요~~(무릉도원이세요...)

그리고 저짝 큰 나무 앞으로 보이는 천개의 이나리 길.

누군가의 봉헌으로 세워진 이나리 이나리.. 그 봉헌의 힘으로 이런 멋진 정원을 꾸몄나보다.

4월 초부터 말까지 딱 이 시기만 피어나는 철쭉이지만

이렇게 멋지니 사람들로 가득가득이다.

하지만

지금이야~~

딱 꽃이 피는 이 시기 아니면 보기 힘든..이곳.

 

네즈 신사 · 1 Chome-28-9 Nezu, Bunkyo City, Tokyo 113-0031 일본

★★★★☆ · 신사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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