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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일본의 골치.. 민폐 여행객에 벌금 있어요

by 후까 2024.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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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뉴스에 자주 올라오는 내용은

외국인 관광객의 민폐행위이다.

 

일본에 너무나 많은 외국인이 일본에 들어오고.

한쪽에서는 손님이 많아 힘들 정도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못살겠다 싶어서 난리가 났다.

그 하나로 후지산이 보이는 로손 편의점..

.

검은 천으로 막아버렸는데.

뉴스를 보니 검은천으로 막은 것과 동시에,

관리인도 두어서

사람들이 천에 구멍을 뚫고 찍으려고 하면 말리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

그 정도면.. 그냥. 거기를 관광지로 만드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시와 촌의 의지 없음에 외국인의 시선은 좀 답답했다.

로손은 대박이 날거고 주차장 돈 받으면 그 또한 대박..일텐데..
조용했던 마을이 갑자기 유명세를 타면서 우선은 주민의 불편이 더 커졌던 듯 하다.

 

그 편의점 앞집 치과는 당장 창가뷰 치과 카페를 차리면 진료도 하고 커피도 팔고 대박에 대박아닌가??
<돈에 미친..자의 상상>

 

그렇게 관리인 까지 둘 거면 도로를 정돈하고 질서유지만 잘하면 엄청난 상권이 될 듯한데.

 

 

근데 무서운 건. 그게 아니었나 보다.

엔이 싸지면서 손님도 싸구리가 온 것..

/

매너나 상식이 없는 사람들이 많아졌기에

관리인이 요청을 해도.. 잡아가도 나몰라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교토 야사카 신사의 스즈오. 사찰에 매달린 방울인데

이건 신에게 노크하는 방울과 같다.

가볍게 딸랑거리고. 인사하고 기원하는 장소인데

이런 사람들이 등장한다.

체중을 싫어서 온몸으로 당기는 사람..

이..게. 낮이고 밤이고 새벽이고.. 달강달강달강...............

.. 문 쾅쾅 두두리는건 야쿠자나 하는 건디...

 

 

동네 사람들의 고요함을 깨는 이 외쿡인들의 무매너 행위에

뉴스에 이렇게 나왔다.

야사카 신사 야간 출입 금지.....

 

그뿐만이 아니다.

출근하는 게이샤는 촬영하지 말라는 만류에도 끝까지 쫓아가 사진을 찍는 사람........

그랬더니

 

이 안으로 들어오거나 촬영을 하면.

벌금 만 엔

지자체나 나라에서 벌금을 부과하는 게 아니라 운영회에서 벌금 부과하겠다는 내용이라

강제적 징수는 안 할지도?? 모르겠지만

이 정도의 강한 경고를 하지 않는다면 안된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여행은 그 나라의 관습과 예의도 함께 공부를 해야 한다.

만약.. 신사에서 저런 비슷한 행동을..

이슬람교의 모스크나.. 서양의 교회 등에서 비슷한 행위를 했다면..?

그곳. 사람들이 경고만으로 끝내지 않는 것을 우리는 뉴스를 통해 잘 알기 때문에..

 

서양권이나 중동은 우리가 상상하기에 저런 행동에

사람이 대응을 할지 모르겠지만.

 

동양권은... 저런 행동엔... .. 사람이 아니라..

신이... 대응한다고 전해지고 있으니..

 

..

 

동양의 신성한 곳에서 민폐 행위는 살아 오는게 다행인 문제가 아니라
평생.. 겁내 험한 뭔가를 달고 살아야 할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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